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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HD현대1%나눔재단,
제천서 전국 아동생활시설 대상 공간 조성 사업 ‘드림플레이스’ 개소식 진행
2025.12.2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충청북도 제천에서 전국 아동생활시설 대상 공간 조성 사업인 ‘드림플레이스(Dream Place)’ 개소식을 진행했다.
‘드림플레이스 사업’은 전국 아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조성하는 사업이다. HD현대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HD현대1%나눔재단 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안전을 지키는 그린리모델링’,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FUTURE BUILDER SPACE(창의·창작 공간)’, Develon 굴착기를 활용한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HD현대와 함께하는 드림플레이스’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제천 드림플레이스는 선박을 모티브로 아동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올해는 HD현대1%나눔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아동참여 워크숍을 통해 공간 조성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12월 20일(토)에 초록별그룹홈에서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초록별그룹홈 이영숙 시설장, HD현대 이재준 상무, 제천시 단양군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천 초록별그룹홈을 포함한 인근 4개 아동생활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석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HD현대1%나눔재단은 모래놀이 가방세트 200개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보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드림플레이스 사업’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아동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자신의 일상과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플레이스 사업은 올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아동보호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