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만나 보세요.
* 첨부 : 국회MDG포럼소속의원님께드리는글.pdf
세이브더칠드런은 9월 20일 유엔총회를 350만 초를 앞둔 8월 11일을 맞이하여 국회 UN-MDGs 포럼 소속 의원, 91명에게 ‘전 세계 보건요원(Health Worker) 확충 지원 동참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다섯 살도 되기 전에 사망하는 810만 명의 영유아와 출산 때 꼭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숨지는 35만 8,000명의 산모의 사망을 예망하기 위해 보건요원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포함한 세계 253개 단체들은 유아사망률 감소와 산모건강의 증진을 위해 350만 명의 보건요원 양성을 촉구하는
>> 전문보기 <<
국회 UN-MDGs 포럼 소속 의원님께 드리는 글
- 더 많은 보건 요원(Health Worker)들이 더 많은 아이들 곁에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입니다.
우선 2015 년까지 전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여 국회
UN-MDGs(유엔 새천년개발목표) 포럼에서 활동하시는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MDG 달성이
요원한 목표처럼 비쳐졌으나, 최근 그 실현을 앞당기려는 국제적 노력이 날로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MDG 의 8 개 목표 중 진척이 가장 더딘 4 항 (유아사망률 감소), 5 항(산모건강의 증진)에
각별히 주목하며, 이와 관련한 말씀을 드리고자 의원님께 편지를 씁니다.
유아사망률 감소와 산모건강 증진은 보건의료의 문제이며, 어느 나라에서든 보건의료체계의 핵심은
보건요원(Health Worker)입니다. 유아와 산모가 치료 및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황망하게 숨지는
저개발국에선 특히 그렇습니다. 아무리 저개발국에 백신을 보내고 병원을 짓거나 의료기자재를 전달한들,
아픈 아이에게 백신을 처방할 사람, 출산할 때 보살펴줄 사람이 없으면 별 무소용입니다. 보건 요원이
없으면 설사처럼 간단한 질병도 목숨을 빼앗는 재난이 됩니다.
그러나 현재 저개발국에는 보건 요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저개발국에 충원되어야 할
보건요원의 숫자가 모두 350 만 명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이미 활동 중인 보건 요원들도 장비와 교육 등 지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는 9 월에는 유엔 총회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기문 총장님이 1 년 전 제안한 ‘모자보건을 위한
국제 전략’의 실행을 평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 회의를 앞두고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한
전세계 253 개 단체들은 보건요원 350 만 명 확충을 위한 각 국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9 월까지 350 만 명 참여를 목표로 벌이는 청원 서명에도 현재 125 만 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저희는 한국 정부가 보건요원 확충 지원에 동참한다면 매우 뜻 깊은 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올해 11 월
부산에서는 제 4 차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열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원조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 정부가
MDG 실현을 위한 보건 요원 확충에 앞장선다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한국 정부의 기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MDGs 포럼에 참여하신 의원님께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보건요원 확충을 위한 온라인 청원(www.healthworkerscount.org) 에도 참여하여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 모든 마을에, 취약한 어린 아이 곁에, 언제든 도움의 손을 내밀 보건요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