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마련한 온오프라인 ‘2024년 후원자 땡큐 페스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후원자분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남겨주신 감사 메시지를 빨간염소 고티가 카드에 담아 전해드렸습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성수동에서 열린 드림스토어에도 1,711명의 후원자 여러분께서 방문하여, 모빌 만들기, 엽서 고르기, 에글렌타인 젭 어록 맞추기, 소원걸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후원자 땡큐 페스타’의 팝업 - 드림스토어를 방문해주신 후원자님에게 새해 인사를 남겨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돕고 있는 아동과 다른 후원자님들에게도 응원이 되는 메시지였습니다. 서로 만날 수 없어도, 아동을 아끼는 마음 하나로 연결된 후원자님의 따뜻한 응원을 전합니다.
후원자분들이 남긴 새해 인사에서 아동을 위한 진심을 느꼈습니다. 후원자님의 진심 덕분에 아동들에게 기댈 곳이 생겼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곁에도 따뜻한 사람들이, 평온한 일상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째 태어나고 나서 사랑받은 만큼 그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아이가 되라는 마음에서 자녀 이름으로 후원을 시작했어요. 우리 모두 태어난 이유가 있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고 힘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도움이 필요하니까 커피 한 잔 값, 외식비 한 번 아껴서 아이들 더 많이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행복하시죠? 오늘 ‘드림스토어’에 온 저도 참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내년에도 꿈을 꾸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응원하는 나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힘든 일도 있고, 버거운 일도 있고, 왜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혼자가 아니라 후원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후원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 후원이라도 모든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동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사용된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도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