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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역할을 고민하는 의사, 양재진·양재웅 후원자 인터뷰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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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양재진·양재웅 후원자님이 세이브더칠드런을 찾았습니다. 알코올의존증이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환자의 자녀까지 고통스럽게 하기에 두 후원자님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요. 여러 방송 출연과 자문활동, 강연으로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두 분은 따뜻한 마음마저 닮은 형제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2천만 원씩 후원을 약정한 양재진·양재웅 후원자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왼쪽부터) 양재웅 후원자,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양재진 후원자


어떻게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하기로 하셨나요?

양재진  제가 알코올의존증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아동 후원에 대해 고민했어요. 알코올의존증이 한 사람만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한 가정 전체를 파괴하거든요. 배우자도 힘들지만, 특히 알코올의존증 환자의 자녀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돼요. 실제로 알코올의존증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겪는 특정 질환이 있을 정도로요. 여러 방면으로 아이들을 지원할 방법을 찾다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을 돕는 기관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후원금을 집행하고 있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나요? 

양재웅  환자로서 아동을 많이 만나죠. 아이들은 그때 그 나이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뭔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을 구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기억에 남는 아이들이 있나요?

양재웅  저랑 상담하다가 대학 간 친구도 있고, 직장 잡은 친구도 있어요. 처음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기대치가 없고, 그 아이들을 기대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어요. 병원에 온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큰 용기를 내는 일인데, 조금씩 삶이 나아지게 되면서 저도 되게 감사하고, 아이들도 저한테 감사하고. 서로 감사한 일인 거죠.

양재진  바로 앞 중학교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강의했어요. 나중에 병원으로 편지 두 통이 왔는데 강의를 들었던 아이들 중 두 명이 보내왔더라고요. 한 명은 저 같은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썼고, 다른 한 명은 제가 강의 때 말한 내용을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쓴 장문의 편지를 받은 날 되게 뭉클했던 기억이 나요. 강의를 듣는 수많은 사람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제 얘기를 듣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면 그게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세이브더칠드런에 방문한 양재웅·양재진 후원자


후원하면서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요?

양재웅  저희가 후원하는 게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후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양재진 저는 선한 영향력을 믿거든요. 요즘은 연예인 분들과 팬 분들이 함께 기부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희는 팬클럽이 없긴 하지만…(웃음). 한 명이라도 저희를 통해서 기부에 대한 좋은 영향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어떤 아이였나요?

양재진  저는 되게 쑥스러움을 많이 탔어요. 초등학교 입학 첫날 담임선생님이 뭔가 물어보는데 우리 반에서 저만 손을 안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옆에 앉은 여자아이가 제 손을 잡고 저도 손들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굉장히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그런 아이였죠. 크면서 성격이 바뀌긴 했지만요.

양재웅  저는 나서는 걸 좋아하는 애였어요. 친구들도 많았고, 나름 세력(?)을 구축하기도 했죠.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따돌림을 당하면서 위축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때부터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힘의 논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맺는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죠.


▲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는 양재웅 후원자


양재웅 후원자님은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미쓰백』에 출연한 어린이 배우 김시아 아동을 상담하셨다고 들었어요. 왜 어린이 배우가 상담이 필요한 건가요?

양재웅  성인 연기자도 극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는 순간에는 자기 정체성이 흔들려요. 당시 아홉 살이었던 이 친구가 맡은 역할 자체가 굉장히 험한 역할이었어요. 학대당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다가 자기에 대한 정체성 혼란이 올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만났죠. 자기 자신과 그 역할을 분리할 수 있도록,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빠져나올 수 있게 했던 거죠. 

양재진  외국에서는 미성년 배우가 작품에 참여한 후에 모두 심리상담을 받게 되어있거든요. 저도 배우분들과 상담을 해보면 역할에서 못 빠져나오거나 아니면 몰입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촬영 환경에도 아동을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동이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세요?

양재진  아이는 줄기세포같이 수많은 가능성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줄기세포는 모든 형태의 세포로 나타날 수 있는 세포거든요.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아동이 어떤 어른으로 자라가는지, 그 과정에서 어른의 역할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수많은 가능성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양재웅  누군가의 기대가 아이를 키운다고 해요. ‘너는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누구 한 사람의 기대가 그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거든요.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어요. 아동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어른들이 주변에서 잘 도와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해요.


▲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는 양재진 후원자


후원금이 어디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양재웅  뭔가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후원했으면 좋겠어요. ‘나 정말 이런 거 해보고 싶다’라는 아이들의 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네요.

양재진  저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이요. 법적으로는 보호자가 있지만, 경제적으로 아무 지원을 받지 못한다거나, 학대에 가까운 방치가 되어있는 아이들도 많이 있잖아요. 세이브더칠드런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면밀히 살펴서 잘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양재진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어른으로 자랄지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게 어른의 역할이고, 우리가 그 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후원을 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양재웅  아이들 한 명 한 명 초점을 잘 맞춰서 아이들이 주목받고,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게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누군가 나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할 양재진·양재웅 후원자님은 이후 4월부터 시작되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 클럽’에도 가입할 예정입니다.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 클럽은 세이브더칠드런 설립 100주년을 맞아 발족한 고액후원자 클럽입니다.




글 한국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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