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 10월 16일 월드비전과 함께 ‘분쟁지역 아동보호: 변화를 위한 도전과제’를 주제로 ‘인도적 지원 정책 포럼’을 열고, 한국 정부와 NGO, 학계, 유엔기구 등 인도적 지원 관계자들이 실행할 수 있는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포럼은 ‘학교와 병원에 대한 고의적인 폭격’, ‘성·젠더기반 폭력’, ‘소년병 징집’ 등 극단적인 아동 대상 분쟁 폭력 현황과 이에 대한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등 아동권리중심 구호개발단체들의 현장 대응노력이 소개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토론 세션을 통해서는 NGO, 학계, 유엔기구 관계자들이 분쟁 지역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한국 인도적 지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세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본 정책 포럼에서 제시된 세부 이행 방안들이 한국의 인도적 지원 정책의 이행 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