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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그림자에 멍든 아이들: 시리아 난민 아동보호 정책 보고서
해외사업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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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충돌로 30만 명이 사했습니다.
그중 아이들의 수는 1만 2000명에 달합니다.
시리아에 남아 있는 피난민의 수는 650만 명이며,
480만 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무력충돌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살던 곳을 떠나 더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다른 나라로 향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충돌이 계속되면서 이라크 테러 위협, 이슬람 국가의 침입과 이라크 내 폭력사태 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4년 말 3백만 명의 사람들은 시리아 충돌을 피해 달아났으며, 2015년 말 429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유엔인권위원회(UNHCR)에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32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이라크 외곽 지역으로 피신했으며, 2백만 명 이상 혹은 51%가 시리아 난민 아동입니다.


난민 생활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
난민 생활로 수백만 명의 가족이 생계유지에 필요한 음식과 거주지, 의료 서비스 등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난민 생활이 장시간 지속되면 폭력에 방치되어 사망하거나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친구와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급성 스트레스를 받아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레바논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많은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20만 명의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기본적인 산술과 읽고 쓰는 것조차 못하는 상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난민 생활이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정신 건강과 아동의 성장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리아 내 위기 상황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리아 난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변국을 중심으로 인도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위기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난민과 그 아동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9월까지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터키뿐 아니라 시리아 내 2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인도적 지원금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고서에 대하여
보고서에서는 시리아 난민 거주 아동과 그들의 부모, 현지 직원의 목소리를 통해 난민들이 직면해있는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적절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은 아이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삶의 목적을 갖고 스스로 가능성을 깨달아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핵심내용
- 아동보호를 위한 정신 사회적 지원 강화정책
- 아동보호는 인도주의적 긴급상황에서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한 심리적 지원 핵심요소
- 다양한 계층의 개입을 통해 남녀 아동의 정신건강을 회복 및 향상
- 난민 아동과 그 가족들이 함께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데 장벽이 되는 정책들.
- 2015년 10월까지 시리아 위기 보호정책 지원금은 26% 정도로 열악한 재정상태 유지
- 지역 충돌을 종식하기 위해 단합된 정치적인 노력의 필요성
- 후원금 보장과 인도적 지원 활동가 향상 방안, 가장 취약한 지역의 아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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