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소식에 슬픔으로 가득했던 2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라면 이미 여러 번 현장 소식을 전해 받으셨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미처 공개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재난이 발생하면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현장의 아동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지, 내 후원금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함께 보시죠. 자세히 보기
2월 뉴스레터 미리보기👀
1. 절대 지켜! 72시간 골든타임 2. 내가 몰랐던 긴급구호 OX 퀴즈 3. 장팀장이 전하는 현장 이야기
절대 지켜! 72시간 골든 타임🔔
재난 발생 이후 긴급 구호 시작까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아동과 가족에게 1분 1초는 생명과 직결된 시간입니다. 72시간 골든 타임을 절대 지키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타임라인을 공개합니다.
내가 몰랐던 긴급구호 ⭕❌
1. 재난이 발생한 뒤에 모금해도 늦지 않다?
❌ 골든 타임 72시간은 시간과의 사투. 재난이 발생하면 우선 구호 물품을 싣고 현장으로 향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각국에서 후원금이 모이기를 기다린다면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겠죠. 따라서 재난 발생 전부터 긴급구호아동기금(CEF)을 통해 미리 후원금을 모아두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시시각각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는 지구촌 비상금 적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따뜻한 우리 민족. 문자 한 통, 해피빈 콩 하나가 기적을 만들기도 합니다.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까지. 지난 2주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한 3만 명이 모아주신 금액은 4억 9천만 원. 이 돈이면 6,500가구에 임시 텐트를, 1,000가구에 1개월 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긴급구호 후원금은 1:1 지정 후원이 아닌 재난 현장을 대규모로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더 신속하게, 더 규모 있는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100년이 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후원금 사용을 철저히 관리하며 사용 결과를 의무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원자님께는 홈페이지, 카카오 알림톡, SMS 문자, 소식지, 뉴스레터로 활동 내역을 공유 드리며 기업, 단체에는 별도의 성과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