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전쟁, 분쟁이 발생한 곳에 72시간 이내에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네, 바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주의 전문가들입니다. 올해 2월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도 예외가 아니었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최악의 난민 위기 속에서도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주의 전문가들은 발걸음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8월 18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해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담았습니다.  자세히 보기

“전쟁이 시작된 걸 알았을 때 처음 든 생각은
내가 열두 살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였어요.”

- 할냐(12세, 가명) 우크라이나 아동 -

세이브더칠드런이 하는 일

후원자님과 함께 만들어 갈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지금 아프가니스탄 아동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후 1년, 아프간 아동의 삶은 재앙의 소용돌이 안에 놓였습니다. 경제 위기와 최악의 가뭄은 아동을 굶주림으로 내몰았습니다. 사마르와 잘마이 형제는 수업 중간에 집으로 돌아와 카펫을 짜야 합니다. 주할은 여아의 교육이 금지되면서 집안에 갇혀 바느질로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지원했습니다.

후원자님의 마음을 모은 5억 8천만 원을 활용해 지난 1년간 아동 145만 1,402명을 포함, 총 255만 2,763명을 지원했습니다.

💵 긴급 현금 지원

재난 상황에서 가족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긴급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특히,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가장처럼 취약한 가정에 현금을 지원해 혹독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아동 교육 지원

여아 교육이 금지되면서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마을과 가까운 위치에 지역사회 기반의 교실 2,866개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여성 교사가 부족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교사자격 트레이닝을 지원했습니다.

💊 보건 의료 지원

아프가니스탄 내 9개 지역에서 이동식 보건소 66개를 운영하고 신생아와 산모를 진료했습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과 영양실조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에 온 아프간 난민 아동 지원

낯선 땅 한국에 정착한 아프간 아동의 초기 정착 과정에 아동중심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정착 초기 아동의 의료비와 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요. 하반기에는 한국에서의 양육을 돕는 부모 교육을 진행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영상으로 보는 아동 권리

긴박했던 아프간 탈출 그리고 1년 후

1년 전,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이후 한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이주한 누룰라 사데키. 고국을 떠나 한국에 정착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의 동료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탈출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아프간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가늠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 지구기후팬클럽 창단멤버 모집 OPEN

46억 년 가까이 스캔들 없이 활동한 우주 대스타 지구! 최근 지구가 무리한 스케줄로 번아웃 증후군을 고백했어요. 지구의 활동 중단을 막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 갈 <지구기후팬클럽> 창단멤버를 모집합니다. 지금 지구 찐팬 지수 확인하고 팬클럽 자격이 있을지 확인해보세요. 주변에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알고 계신다면 공유해주세요.  더보기

이달의 소식

[참여] 2022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 공모(~9/5)  더보기

[참여] 최애 기념일 #팬클럽 기부로 챙기고 포카홀더 받자!  더보기

후원자님, 그거 아세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해외와 국내 아동을 돕고 싶다는 소원을 버킷 리스트에 담아두곤 해요.
누군가에 대한 이타심을 실천으로 연결하기까지 때론 큰 용기가 필요한 거죠.

그래서인지 저는 우리 후원자님들이 참 멋지게 느껴져요.
당장 눈 앞의 결과로 보이지 않더라도 내가 심는
씨앗이 큰 나무로 자랄 거라는 믿음을 마음 한 편에 품고 있는 분들이니까요.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가는 우리에겐 때론 그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그 커다란 마음이 헛되지 않게 우리는 우리의 몫을 해냅니다.

비록 작은 변화일지라도 과정을 나누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큰 마음을 나눠준 후원자님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도
모두 고생 많았던 8월이네요. 우리는 멋진 가을날에 다시 만나요!

뉴스레터 피드백 남기기

FAQ   |   후원하기   |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74  |  (02)6900-4400  |  webmaster@sc.or.kr
ⓒ Save the Children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