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지식만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삶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졌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여전히 입시 위주의 틀에 갇혀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몸과 마음, 머리가 골고루 성장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모모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교육과정 개선을 촉구하고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아동의 발달권이 고루 지켜질 수 있도록 지금 후원자님의 지지를 보내주세요. 서명을 통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추위를 참는게 익숙한 민규의 겨울, 그 후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는 산기슭 단칸방. 차가운 부엌에서 세수를 하고 작은 난로로 겨울을 나던 민규와 외할아버지는 서로의 온기로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집주인의 집을 비워달라는 통보로 할아버지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어떻게 지원했나요?
민규와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민규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민규는 요즘 할아버지에게 곧잘 장난도 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부족한 공부를 하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보증금 및 입주청소비 1533만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과 이사비용을 지원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이제 보일러가 있는 집에서 민규를 목욕시킬 수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난방용품 51만 8천원
새 이불과 전기매트, 커튼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민규 겨울옷 15만 2천원
이웃에서 크고 작은 옷을 얻어 입으면서도 투정 하나 없던 민규에게 지난 겨울에는 새 겨울옷을 선물했습니다.
민규네서 온 편지💬
“다들 민규를 많이 생각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배고픈 사람 밥 주고, 없는 사람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하지만, 막상 그게 또 쉽지 않잖아요. 얼굴도 모르지만 먼 이웃이 생긴 것 같아요. 민규도 커서 받은 도움을 갚아나가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 민규 할아버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분쟁. 지금 아이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신민주 인도적지원 활동가의 목소리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소식을 들어봤습니다. 더보기
📚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
아이도 권리를 가진 온전한 인격체라는 걸 이해하지만 양육은 실전!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한 양육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전국 6개 도시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육아 꿀팁을 소개 한대요.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을 위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후원자님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 중 어떤 게 기억에 남으시나요? 입시 위주의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창의적 문제 해결, 마음 건강, 인간 관계처럼 삶에서 꼭 필요한 지혜를 뒤늦게 배우느라 참 어려워요. 어른이 되기 전에 이 모든 걸 준비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세이브더칠드런은 교육 과정을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좋은 부모란 어떤 모습일까 함께 고민합니다. 미래 세대를 키우는 건 모두가 책임을 나눠야 하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늘 보내주시는 응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