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에 찾아온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기분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귀, 아담한 키에 볼록 나온 배, MZ 세대 다운 트렌디한 센스까지! 11살 빨간염소 고티입니다(짝짝짝 🎉). 무엇보다 아동을 돕는 일에 행복을 느끼는 따뜻한 성격이지요. 지난 10년 동안 만성적인 식량위기를 겪은 니제르에서 14,443개 가정과 350개 마을의 자립을 도운 화려한 경력도 있답니다. 이런 고티가 올해부터 우간다 아동을 돕기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출발 전에 후원자님께 미션을 받아가고 싶대요. 고티가 우간다에서 어떤 미션을 수행할지 직접 골라주세요! 미션 전달하기
“염소를 잘 키워서 판 덕분에 출산 합병증 치료에 사용했어요. 무엇보다도 저희 가족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신 직원, 후원자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세 남매의 엄마 하와리 씨(가명, 당시 26세) 니제르 염소배분사업 지원 가정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했나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지민이(가명, 17세)는 익숙한 듯 편의점에서 점심을 고릅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못 가는 날이나 방학 때는 컵라면과 김밥이 한 끼 식사입니다. ‘오늘 뭐 먹지?’라는 가벼운 질문이 무겁게 느껴지는 지민이 같은 아동이 대한민국에 약 33만 명.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을 통해 조부모, 한부모가정 등에 식사를 지원했습니다.
어떻게 도와줬나요?
• 지원대상 : 저소득가정 299가구 / 아동 501명
• 사업기간 : 2억 2,640만 원 ( 2021.03 ~ 2021.07)
📦 도시락과 밀키트 지원
올해 상반기, 전국 299가정에 매주 두 번 5회 분량의 식사를 지원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밀키트는 한식 메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나 미트볼같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웃에서 온 편지
“지난주에는 도시락으로 소고깃국이랑 반찬이 왔어요. 도시락 받는 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크게 되죠. 제가 눈이 잘 안 보여서 글씨를 못 읽는데, 그럴 때는 지민이가 설명서를 읽어주고 도와주면서 같이 요리해요. 평소에 안 먹어본 음식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요.” – 지민이 할머니
🍴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올 하반기에는 371가구를 대상으로 총 3억 5백여 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을 전하지 못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은 언제 보람을 느끼세요? 일하거나, 공부하다 보면 ‘내가 잘 하고 있나?’ 의심이 들다가도 우연히 다가온 격려의 말이나 결과에 힘을 내곤 하잖아요. 이번 달에는 한 후원자님이 보내온 후기가 그런 역할을 해주었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정말 후원자와 아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구호단체입니다.”
이 편지를 읽고 처음으로 우리가 서로의 성장을 돕고 있구나 생각해보게 됐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자님과 세상의 아동들이 연결되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뉴스레터에도 감사의 마음을 꾹꾹 담아 보냅니다. 후기는 언제든 열려 있으니 우리 함께 대화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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