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이 흩어져 있던 아동학대의 기록을 모아 <대한민국 아동학대, 8년의 기록> 온라인 아카이브와 사례집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변화를 만드는 것이 어른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슬픈 기록에 응답해주세요. 후원자님의 응답이 모여 우리 사회의 목소리가 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그 이야기를 모아 끝까지 기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더보기
“우리에게는 아이들의 죽음에서 배울 의무가 있다. 매일 그 죽음을 생각하며 배우고 전략을 수립해야 비로소 아이들의 다 살지 못한 삶을 존중할 수 있다”
미국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국가전략 보고서, 2016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했나요?
지난해 8월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의 폭발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한 폭발로 수많은 베이루트 시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경제 위기까지 겹쳐 삶의 기반이 흔들린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어떻게 도와줬나요?
• 지원대상 : 레바논인 및 시리아 난민 1,563명 (아동 804명)
• 사업기간 : 2020.08.06 ~ 2021.08.06 / 8천 50만원
🏠 임대료 및 긴급 현금 지원
폭발 사고의 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230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원하고, 취약 가정 442가구에 긴급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 식료품 및 방역 용품 지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확진자 가정에 식량 패키지 310개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격리치료센터를 비롯한 취약 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설 26개소에 사고 복구를 위한 청소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 아동보호 및 교육 서비스 제공
사고 직후 아동친화공간을 운영해 아동의 심리 지원을 도왔고, 원격 교육 키트를 제공해 아이들이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이웃에서 온 편지💬
“폭발 직후에는 모두 예민한 상태여서 아이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아동친화공간에 다녀온 아이가 며칠 동안 기뻐했어요. 저도 아이의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들어줄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았죠” – 할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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