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무더운 어느 날, 20개월의 영아가 차디찬 아이스박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지난해 입양아동 사망사건 이후 더는 학대로 아이들을 잃지 않기 위해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국회가 법안에 대해 겨우 한 번 논의하는 동안 또다시 사건은 반복됐습니다. 언제쯤이면 어른들의 미안하다는 말과 바꾸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까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변화를 촉구합니다. ‘더보기’를 통해 <아동학대 정책개선 서명 캠페인> 내용을 확인하고 후원자님의 이름을 보태 주세요. 끝까지 요구하고 바꿔가겠습니다. 더보기
“엄마는 바닥에 반찬을 뿌리고 주워 먹게 했다. (…) 어릴 때는 그런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난 일인 줄 알았다.”
출처: 임연 <그래도 나는 살아야겠어>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했나요?
6년 전 갑자기 굳어버린 다리. 극심한 통증으로 일을 할 수 없었던 고은이 엄마는 기초생활 수급비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찾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연락한 고은이네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어떻게 도와줬나요?
지원금액: 15,199,800원 | 지원기간: 7개월
• 🏡주거비 지원 990만 원
밀린 임대료를 지불하고 매월 지출되는 월세를 줄일 수 있도록 보증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 ⚡공과금 지원 168만 6,780원
전기 공급이 제한돼 부채로 머리를 말리던 고은이. 엄마의 투병 기간에 밀린 공과금(가스 및 전기요금)을 지원해 어두웠던 집안 분위기를 밝혔습니다.
• 👚생활비 및 의복 구입 361만 3,020원
시내에 나가서 옷을 사는 것이 소원이었던 고은이를 위해 계절별로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이웃에서 온 편지💬
“세이브더칠드런이 항상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함께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정말 행복하게 살게 됐어요. 함께해주신 그 힘으로 어려운 생활이 다시 반복되지 않게 잘 살아갈게요.” – 고은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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