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이나 밤에만 놀이터에 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래요. 장애가 있다는 건 나쁜 게 아니라 조금 느릴 뿐인 건데, 주눅드는 시선을 피하다 보니 장애아동이 놀 공간이 없어졌어요. 세이브더칠드런과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을 설계한 건축사님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아무리 봐도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놀이는 다르지 않았거든요. ‘똑같다는 게 오히려 새로웠다’는 발견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돌아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너의 놀이터와 나의 놀이터나 아닌 ‘우리의 놀이터’에서 차별 없이 노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요! 더보기
“바라는 건, 그냥 이대로만. 지금 처럼만 행복하고 싶어요. 이렇게 많은걸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승민이(가명)의 편지 -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어요
조부모님과 생활한다는 공통점을 빼면 아이들의 강점, 재능, 환경은 모두 다릅니다. 가정마다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맞춤형 지원’에 집중합니다. 지역사회 복지관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조부모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 🍴 일상생활 유지
조부모 가정은 양육자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이 생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가정과 주기적으로 연락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의류, 생필품과 밑반찬 등 식료품을 제공했습니다.
• 💻 학습 · ICT 교육지원
조부모 가정 특성상 아동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았습니다. 노트북 구입과 함께 아동의 PC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했으며 개개인의 꿈과 강점에 맞춰 학원비, 예체능 수강료를 지원했습니다.
• 🏠 주거환경 개선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과 조부모의 의견을 청취해 책상, 침대 등 가구와 노후한 가전제품을 교체했습니다.
<저소득 조부모가정 지원 DREAM>사업을 통해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265가정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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