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우리 국회는 민법 915조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고 아동이 가정을 포함한 어떠한 환경에서도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 주체임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와 후원자님이 가진 바로 그 권리를 말이죠. 물론 법률 개정이 형식적인 선언에 머물지 않으려면 정부 차원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양육할 수 있는 부모 지원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다시 새로운 출발선이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아동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온전한 인격체라는 믿음을 공유하는 후원자님과 함께 나아갈 테니까요.  더보기

“저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체육 특기생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대회 참가비를 냈어요.
저도 크면 따뜻한 마음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연주(만 18세, 가명)의 편지 - 국내아동결연후원사업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아동학대 현장에서

막상 후원하면서도 궁금하셨죠?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받은 아이들을 어떻게 구조하고 보호할까요. 그래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보여드립니다. 잘한 점은 살리고 보완책을 고민하며 아동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아이를 구하는 사람들

📉  숫자로 보는 아동학대와 체벌

⚠   때리는 것만 아동학대가 아니라고요?

▶️ 영상으로 보는 아동 권리

💰🙋 빨간 염소씨가 애타게 사람을 찾습니다

우간다 카라모자로 떠나기 위한 여정에 동참할 사람이 필요해요! 혹시 후원자님이 염소씨가 찾던 그 사람?  더보기

이달의 소식

[논평] 아동학대 가해자의 핑곗거리, 징계권 조항 삭제를 환영한다  더보기

[파트너십] 세이브더칠드런 요금제 쓰고 통신비로 기부해요!  더보기

[채용] 미디어팀 팀장/브랜드캠페인 담당 모집 (~1/31)  더보기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세상은 비정하지 않다. 다만 상상력이 부족하고 매우 바쁠 뿐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바쁘게 살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상상할 틈을 내기 어렵죠.
어느새 눈을 떠보니 기후 위기, 불평등, 빈곤, 분쟁.. 원치 않았던 세상이 성큼 온 것만 같아요.

그럼에도 아동의 삶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세이브더칠드런과 동행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조금씩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이번 뉴스레터가 후원자님의 일상에 ‘틈’을 드렸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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