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 교육 / 보건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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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

교육



교육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아동권리교육, 다문화인식개선교육 등을 시행했습니다. 특히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 시설종사자, 부모, 지역주민의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에도 힘썼습니다.



▲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교육과 긍정적 훈육,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자유학기제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해 교사, 부모, 시설종사자 등 성인 44,995명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체벌감소와 비폭력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엔아동폭력보고서의 후속작업으로 개발된 긍정적 훈육 심화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초등교사 6,73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고, 이들이 초등학생 35,93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청소년이 권리와 참여의식을 갖추며 성장하도록 중등교사 368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이들이 청소년 6,039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와 실천, 반편견·비차별 이해,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국내사업]

보건



경제적 여건이나 태어난 국가에 상관없이 모든 아동은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피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가정 아동, 이주·난민아동을 지원해 질병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도왔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아동이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일했습니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치료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등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동이 전문적 진단과 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심리·정서적 건강과 균형을 되찾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왔습니다. 산하시설 6곳(수서, 경기부천, 서울마포, 안산, 울산, 인천)에서 시행했으며, 이 사업으로 아동 383명과 부모(학대가해자) 190명이 심리검사와 놀이치료, 집단치료 등 적합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의료조치를 취하지 못한 저소득가정 아동과 이주·난민아동에게 전국의 협력병원 39곳에서 검사 및 외래비를 지원했습니다.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협력병원(종합병원, 재활이나 화상 등 특수전문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네트워크가 활발해지면서 사각지대의 아동을 발굴하는 기회가 증가했습니다. 지난 해 총 384명의 아동에게 검사·외래·입원·수술비 등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회복을 도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질환에 구분을 두지 않고 증상이 있는 아동에게 검사비를 지원해 적어도 경제적 이유로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못하는 아동이 생기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대표사례

"무엇보다 아이를 먼저 구한다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원칙을 좋아합니다"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으로 혜택받은 384명 중 210명은 이 사업이 아니었다면 검사나 치료를 받을 수 없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온 최영수 사회복지사(양산부산대병원)는 “세이브더칠드런은 무엇보다 아이 자체를 먼저 구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 일하면서 신뢰하는 기관입니다. 저 역시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한 아이의 사례를 말해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심장이 안 좋아 심도자술 검사를 받은 후 시술해야 했던 12개월 아이는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건강을 회복해, 지금은 1년에 1번 정기외래만 받을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당시 조선소 경기가 나빠 일을 그만둔 아빠, 심장이 아픈 아기를 늘 돌봐야 했던 엄마를 대신해서 최 사회복지사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가정해체, 학교폭력 등으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한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저소득가정 청소년 76명과 보호자 12명에게 전문적인 상담, 심리검사와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위험집단으로 나타난 청소년 중 74%가 긍정적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사각지대와 고위험 청소년 사례가 효과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 21곳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심장병 아동 치료지원


현지 의료기술의 한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해외 의료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 67명을 지원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등 의료저개발국가의 의료기술과 제반환경을 지원해 현지 아동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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