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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함께 만드는 세상] 거리서 물 팔던 아홉 살 빅토리아의 소원 “학교 가고 싶어요”
보도자료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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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꿈은 가수였다. 소녀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마음이 슬퍼질 때마다 노래한다고 했다. 최근 그는 국제 구호기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스쿨미(School m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운 학습지원센터 ‘릴라(Leela)센터’에서 글과 산수 등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스쿨미는 빈곤과 사회적 편견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아프리카 여아들을 학교에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를 통해 라이베리아에 학교 4곳과 교육지원센터 3곳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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