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동권리영화제

상영작
씨네아동권리토크












시놉시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으로부터
칼로 사람을 찌르고 교도소에 갇힌 12살 소년 자인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신분증도 없고, 출생증명서도 없어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자인.
법정에 선 자인에게 왜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지 판사가 묻자 자인이 대답한다.
‘태어나게 했으니까요. 이 끔찍한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게 그들이니까요.’

시놉시스
서해안 해변에 심어진 나치의 잔해를 처리하는 건 어린 소년병들의 '목숨'과 맞바꾼 '맨손'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덴마크군은 포로로 잡아둔 독일 소년병들을 독일군이 매설한 지뢰를 찾아 해체하는 작업에 투입시킨다.
서해안 해변에 심어진 4만 5천 개의 지뢰. 지뢰를 모두 제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석 달.
한번의 실수가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극한의 상황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소년들의 멈출 수 없는 행진이 계속된다.

시놉시스
전쟁으로 피폐해진 아프카니스탄 카불, 작은 건물의 방 한 칸짜리 집에서 열한 살 소녀 파바나와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탈레반 정권 하에서 파바나는 시장에서 생계를 위해 사람들에게 편지를 읽고 쓰는 일을 하는 아버지 곁에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어느 날, 아버지가 탈레반에게 끌려가자 파바나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남자 없이 여자들이 집밖 조차 나갈 수 없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파바나의 가족은 당장 생계가 막막해 진다.
가족을 위해 파바나는 머리를 자르고 소년으로 변장하여 가장 노릇을 하기로 결심한다.
비록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이 발각될 위험에 처해 있지만, 파바나는 아버지를 구할 방법을 찾기로 한다.
<브레드위너>는 아프카니스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아름다움을 전하며, 억압에 맞서는 여성의 힘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작품이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

시놉시스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할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
“안심하세요 나랑 있으면 안전해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귀여운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시놉시스
하나는 부모님이 이혼할까봐 걱정을 하는 초등학생이다.
가족여행을 기획하고 요리를 하는 등 하나는 가족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려 해보지만, 좀처럼 맘대로 되지 않는다.
어느날 하나는 가족의 문제가 있는 두 자매를 만나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시놉시스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 결성하고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래! ‘싱 스트리트’의 가슴 설레는 사운드가 지금 시작된다!

시놉시스
아프가니스탄에서 덴마크로 도망쳐 온 록사르의 가족은 망명을 신청한 후 수년을 기다림 속에 살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덴마크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풋볼선수로 활약하면서 덴마크 사회에 자연스레 섞여든 록사르에게 ‘집’은, 물론 덴마크다.
아프가니스탄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힘겨운 ‘죽음의 땅’일 뿐.
그러나 가족이 망명을 신청한 지 6년이 지나도 정부로부터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언제든 경찰이 들이닥쳐 그들을 내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
오랜 시간 쌓아온 삶이 일순간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불면의 밤이 계속되고, 내일조차 가늠할 수 없는 록사르는 다음 달 계획을 묻는 친구에게 대답할 말이 없다.
그렇게 록사르의 마음속에는 치유되기 어려운 응어리가 쌓여간다.
<제22회 서울인권영화제>

시놉시스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중학생 보희는 어느 날 자신의 아빠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집을 나온 보희는 단짝친구인 녹양과 함께 자신의 배다른 누나인 남희를 찾아가고 아빠에 대한 단서들을 모아 아빠를 찾아 다니기 시작한다.
[2022년 제12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