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동권리영화제

상영작
씨네아동권리토크





시놉시스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시놉시스 “영영 안 보면 좋겠어요. 그게 다예요” ‘그 사람’과 마주치고 싶지 않은 11살 소년 줄리앙은 엄마를 위해 위태로운 거짓말을 시작한다.

시놉시스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자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

시놉시스
파업에 돌입한 탄광 노동조합과 정부 사이의 대립이 팽팽한 영국 북부의 작은 마을.
빌리는 이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살고 있다.
아직은 어리고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 빌리, 하지만 어머니의 기억이 배어있는 피아노마저 땔감으로 사라져가고 빌리의 가정에 사랑의 온기는 점점 식어간다.
어느 날 권투연습을 하던 빌리는 체육관 한 귀퉁이에서 실시되는 발레수업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고, 그 수업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음악에 순식간에 매료돼 버린다.
이 발레수업의 선생인 윌킨슨부인의 권유로 간단한 레슨을 받게된 빌리는 점점 발레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아버지와 형의 단호한 반대로 빌리의 발레수업은 중단돼 버린다.
힘든 노동과 시위로 살아온 그들에게 있어 남자가 발레를 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움의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발레솜씨를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빌리는 성탄절, 텅빈 체육관에서 혼자만의 무대를 만들고, 이 때 우연히 체육관을 찾았던 아버지는 빌리의 춤을 보고 빌리의 진지한 몸짓에서 자신의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