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보호종료아동 우희는 세상에 적응하고 싶다. 인형탈은 덥고, 세상은 차고, 거리의 캐롤은 애꿎게 따듯하다.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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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완
감독
사회의 사각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작고 유의미한 관심이고자 한다.
심사위원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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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
영화감독
장편 <어른도감>, 단편 <수요기도회>, <아빠의 맛> 연출
부당함을 꾸역꾸역 삼킨 고된 하루,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두 아이를 온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싶었다.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종료 아동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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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우
배우
장편 <비밀의 언덕>, 단편 <소망어린이집 근무안내서> 출연
우희와 친구들이 처한 상황은 극적이지만 또 다분히 현실적이어서, 그 격차가 커갈수록 인물을 바라보는 관객의 마음도 함께 동요한다. 영화가 인물을 담담히 바라볼수록 비정한 현실은 시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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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씨네21 기자
도서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 다수 저자
이슈의 묵직함을 있을 법한 상황들 속에 잘 녹여냈다. 성년의 경계에서 보호 종료 아동들이 경험하는 모멸감을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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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린
아동 심사위원
차가운 세상 속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생계를 위한 처절한 발버둥을 숨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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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아
프로그래머
현 영상자료원 객원연구원
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프로그래머
보호 종료 아동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눈빛이 여물어지는 이유가 첫 사회생활의 매서움 때문이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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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프로그래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프로그래머
쉽게 무릎 꿇게 만드는 잔인한 어른들의 사회에서 갓 보호가 종료된 아동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그 애씀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작은 희망 또한 선사한다.
포스터/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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