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생활비 장학금 면접에 나선 지연은 면접관에게 뜻밖의 질문을 받는다.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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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아
감독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베풀까.
심사위원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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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평론집 <어린이는 멀리 간다>,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거짓말하는 어른>
번역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위기 아동이 겪는 내밀한 감정들을 감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섬세하게 진단한 작품.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지만 잘못인 일들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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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씨네21 기자
도서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내일을 위한 내 일> 등 다수 저자
행복을 추구하면 안 된다는 걸 배우는 순간의 슬픔과 외로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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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동심사위원
우리는 어떤 아동을, 왜, 어떻게 구제하고 있는가.
주인공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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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하영화감독
단편영화 <분화>, 다큐멘터리 <영화로운 작음> 연출
제10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단편경쟁섹션 대상
우리는 어디까지 도와야 할까.
가장 어려운 질문을 어려운 이들에게 던지는 현실에 대해서.
사춘기 소녀에게 가난을 고백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면 소녀는 비로소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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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나
프로그래머
(전)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전)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시종일관 이 아동이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 무력함과 간절함이 뒤엉켜 감정적으로 큰 충격을 일으킨다.
정작 눈앞에 존재하지만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는 존재로 아동을 묘사한 접근이 인상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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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토
CRFF 프로그래머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활동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프로그래머
스스로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복합위기 아동이 겪어야 하는 편견을 바람직하게 만들어낸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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