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동보고서 UN 제출기념 보고회 현장스케치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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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1-25 조회수 6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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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아이들, UN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1년 1월 25일(화), 아동보고서를 유엔(UN)에 제출하였음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여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는 아동보고서의 발간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2월 10일 제네바에서 열릴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사전 심의회의에 참석할 아동대표 2명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아동의 권리가 잘 지켜지는지 점검하는 것이며 아동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협약에 명시된 아동 참여권의 실현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작업이며 대한민국 아동정책 수립에 아동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고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0년 4월에서 12월까지 9개월간 전국 671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및 인터뷰를 통해 아동이 말하는 자신들의 권리, 대한민국 아동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만나 그들이 현재 침해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권리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담았으며 2010년 12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된 바 있습니다.
아동 권리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나도 어른이 되어서 아동의 권리를 침해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미리 교육받고 충분히 아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김윤희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보고서를 통해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대한민국에 필요한 권고사항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이 보다 더 잘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아동이 처한 인권의 현황이 파악되고 상황을 개선하는 데에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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