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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홍수 긴급구호 상황보고 #14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10-08-16 조회수 7194


사진/ 스와트 지구에 위치한 바리코트(Barikot)병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홍수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하비불라(Habibullah, 오른쪽)는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병원에 찾았다.

지난 달 파키스탄을 덮친 사상 최악의 대홍수로 피해를 본 사람이 2천만명에 이른다고 오늘 유수프 라자 길라니(Yusuf Raza Gilani) 파키스탄 총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010년 8월 13일


현황

-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키베르 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에서는 19%, 펀자브(Punjab)에서는 18%, 발루치스탄주(Baluchistan)에서는 25%가 설사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 신드(Sindh)지방 밀물이 크게 일어 나쉬로 페로즈(Naushehro Feroze), 나와브샤(Nawabshah), 다두(Dadu), Moro(모로)지역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파키스탄 동쪽에 강물이 불어나 파키스탄과 인도에서는 수위조절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 카슈미르(Kashmir) 지역과 펀자브(Punjab) 동부지역에서는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아프샨(Afshan)이 집으로 식수를 가져가고 있다. 이번 홍수로 많은 건물이 휩쓸려간 스와트 지구 민고라(Mingora)교외지역인 타히라바드(Tahirabad)에 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 세이브더칠드런은 홍수가 발생한지 15일 후에 긴급의료팀을 피해지역으로 파견하여 40,200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 위생키트, 기타 생활용품을 배분하였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스와트 지역에서 이동의료팀 두 팀을 홍수피해를 입은 마을로 파견하였으며 의료시설 7곳과 구급차 2대를 긴급의료구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동의료팀은 총 436명을 치료하였으며 그 중 여성이 270명, 5세 미만 영유아가 130명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또한 스와트 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설사예방센터를 건립하였습니다.

- 데라 이스말리 칸(DI Khan)지역에서는 아직도 홍수가 진행중인 지역이 많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동의료팀을 파견하여 홍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오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수는 606명이고 그 중 여성이 311명, 5세 미만 영유아가 157명입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홍수피해를 입은 펀자브(Punjab)와 신드(Sindh)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응급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병원을 추가적으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늘 알라이(Allai)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은 약 1,976가정에 생활필수용품(NFI)를 제공하였습니다. 홍수로 집을 잃은 60가정에 한 달치 식량을 제공하였으며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34곳을 선정하여 조사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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