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세이브더칠드런 보성
1. 세이브더칠드런 보성 소개 세이브더칠드런 보성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11년 개설된 동아리입니다. 해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동아리발표회에서 완성된 신생아 모자를 전시하고, 미니 모자를 이용한 악세사리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판매, 네일 아트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여 5세미만 영유아 살리기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2. 참여 계기 나눔은 거창하거나 많은 것을 가져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활동으로도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리고, 나눔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며 기쁨을 경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빙 클럽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3. 이번 활동내용 및 에피소드 이번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서 사용한 실은 신생아를 위해서는 부드럽고 가벼운 실이었지만, 처음 대바늘뜨기를 접한 학생들에게는 다루기 힘든 실이었습니다. 실이 자주 갈라져서 무척 힘들게 모자를 뜨며, 학생들이 가끔씩 힘들어서 비명을 질러대곤 했습니다. 모금활동을 하던 날 우리는 옥상달빛이라는 그룹의 [염소 한마리 4만원]이라는 노래를 어느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모금 활동이 펼쳐지는 하루 종일, 내내 반복해서 노래를 틀었습니다. '염소 한 마리에 얼만지 아니? 4만원. 와~ 싸다~....' 반복되는 노래에 애들이 애원했습니다. "선생님 노래 좀 다른 걸로 바꾸면 안돼요?" "안돼!" <.....> 4. 느낀 점 및 바라는 점 "다른 국제기구에 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중간 중간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모자를 떴습니다. 모자를 뜨면서 뜨개질에 집중하고 다시 공부 했더니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힘들고 바쁜 시간에 짬을 내어 만든 모자는 너무 소중했고, 이 모자로 한 아이에게 따듯한 온기를 불어 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를 뜨면서 한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자 뜨기 외에 다른 활동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 색깔이 조금 더 예쁘고 잘 안 풀리는 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뜬 모자하나로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뿌듯함을 느꼈고 우리가 모금한 기부금이 많이 좋은데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활동을 더욱 많이 해서 널리 퍼졌으면 졸겠습니다." "내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직접 모자를 떠서 생명을 살리는 게 의미 있었습니다." "모자를 뜰 때 정말 정성껏 만들었고, 내가 만든 모자가 한 아이의 생명을 지킨다는 책임감이 생겨서 동아리활동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보성’을 동아리로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커서도 이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내가 뜬 모자 하나가 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년 후배들도 모자를 뜰 텐데, 더 노력해서 세이브더칠드런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기부천사들 홧팅!!)" 5. 세이브더칠드런 보성에게 기빙 클럽이란? "학생의 신분에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준 희망의 밧줄" "기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흐뭇함" "베푸는 것을 통해 심신이 더욱 건강해지고 성숙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기빙 클럽이란 그 뒤를 따라오는 행복감과 보람이다" "많은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모자를 떠서 누군가를 도와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활동을 하면서 성인이 되었을 때 정기 후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지만 큰 행복" "행복을 나누는 클럽" "따뜻한 마음이 모인 기부천사 동아리"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맞는 나만의 기쁨과 보람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보성 학생 여러분 |
세이브더칠드런 보성은 보성여자고등학교의 나눔봉사동아리로, 이인선, 이현숙 선생님께서 지도교사로 계시고, 38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기빙클럽 활동과 모자뜨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셨고, 올해 활동에는 3학년을 제외한 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올해에도 직접 만든 쿠키와 미니모자를 판매하고, 네일아트를 하는 등 다재다능한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더불어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후원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연말에는 모자뜨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주실 예정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세이브더칠드런 보성의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활동을 준비하는 세이브더칠드런 보성
쿠키와 모자 제작, 네일아트까지 다재다능한 세이브더칠드런 보성
참여멤버: 손혜선, 전은지, 이정은, 권지원, 김정아, 손혜민, 오소영, 유수빈, 이지은, 이지혜, 김은진, 홍지우, 김지혜, 백승희, 황주혜, 이샛별, 이예린, 이정연, 노슬기, 문혜선, 우지혜, 이혜인 학생/ 이인선, 이현숙 선생님
활동기간: 2012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