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1. Nudge+ 소개 저희 Nudge+는 대학원에서 국제개발협력을 공부하고 있는 8명의 학생들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늘 학교 책상에 앉아 배우는 것만 했지, '배운 것을 어떻게 사회에 다시 돌려 줄 수 있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느끼고 또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의 변화들을 유도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국제개발협력 잡지 Nudge+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디자이너 분과 교정을 봐 주시는 국어 선생님을 포함하여 총 10명이 Nudge+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2. 참여 계기 우리가 잡지를 통해서 혹은 행사를 하면서 얻게 된 이익을 빈곤과 교육, 위생을 위하여 직접 기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저희 잡지의 성격과 잘맞으면서 좋은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를 찾아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Save the Children은 단순 기부자 뿐만 아니라 기빙 클럽 이라는 다른 단체와 조금 다른 참여 방법 또한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만의 색깔을 살리면서 또 Save the Children이 갖고 있는 국제 NGO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이번 활동내용 및 에피소드 이번에 저희가 한 활동은, Nudge+ 창간 행사 였는데요, 잡지를 좀 더 많이 알리고 또 창간을 축하하기 위하여 가로수길의 카페를 대관하여 NGO에서 활동하는 2분의 활동가(월드비전 국제구호팀 김성태 팀장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제협력팀 박진솔 간사님)가 직접 그들이 사업 현장에서 본 개발도상국의 모습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오늘내일'밴드, '리사이클'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음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에코파티 메아리'나 '위캔 쿠키' 같이 NGO와 사회적 기업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 대중들의 개발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NGO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다양한 NGO들의 사람들께 도움을 얻었습니다. 4. 느낀점 및 바라는 점 처음으로 직접 A에서 Z까지 준비하여 펀드레이징을 해보았는데, 사실은 기빙 클럽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행사 전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돈을 우리가 기부할 수 있을까?' 라는 염려와 미안함이 컸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Nudge+라는 잡지에도 큰 칭찬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놀라웠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보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아져서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안심도 되었는데, 모두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잡지였고, 그 창간호였기 때문에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바라는 점은, 받은 포스터와 리플렛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그전에 Save the Children 사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충분히 기빙 클럽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Save the Children의 사업을 소개해줄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리거나 기관 차원에서 담당자 한 분이 나오셔서 포스터나 리플렛에 나온 내용을 설명 해 주실 수 있다면, 저희 입장에서도 좀 더 많은 펀드 레이징이 되고, 또 그 돈이 Save the Children에 기부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5. Nudge+에게 기빙클럽이란? Nudge+에게 기빙클럽이란 아동과 우리를, 그리고 아동들과 독자들을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가 직접 해외에 나가서 사업을 하고, 또 사업 대상자들과 눈을 맞추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아직 저희 역량으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였는데, 직접 저희가 펀드레이징을 하여 Save the Children의 기빙 클럽을 통해서 저희가 원하는 사업에, 직접 저희와 그리고 저희 잡지를 읽어봐주시는 독자들이 함께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빙클럽이란 저 희에게 그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NUDGE+ 대외협력팀장 강안나 |
지난 5월 말 발간된 NUDGE+는 다양한 국제 개발 이슈와 국내 사회문제에 대해서 다루며,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문제를 인식하고 나아가 실천적 행동을 불러일으키고자 만들어진 계간지입니다. NUDGE는 '작은 자극들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빈곤', 8월에는 '물'을 주제로 발간되었고, 11월에는 '교육'을 주제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토크콘서트의 수익과 잡지판매 수익금으로 13마리의 염소와 12마리의 양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을 접하며 긍정적 변화에 함께 동참하시는 것 어떨까요??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신 토크 콘서트
NUDGE+ ISSUE 1과 ISSUE 2
참여멤버: 곽글, 강안나, 강한나, 김 Jonathan 선우, 문기홍, 박 Bryan 원기, 안종소, 이윤정, 장태미, 이용광
활동기간: 2012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