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카필바스투와 퓨탄 아동들과 함께한지 벌써 10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이곳은 이제 자립마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후원자님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개보수, 학습기자재 제공,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는 이제 교육의 주체가 되어
마을 주민들 스스로 지속적인 학교 운영을 이끌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녹슬고 무너졌던 보건소에는 이제 진료실과 입원실이 생기고 아플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약품이 구비되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산모와 응급 상황에 닥친 아동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동들의 건강검진과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아동들의 조혼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남녀가 구분된 깨끗한 화장실, 수도시설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집에서 만든 영양 가득한 도시락은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출석 율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아동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아동들 스스로가 인지하고 라디오 방송, 청소년 드라마 제작 등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 공부와 직업교육을 통해 꿈을 갖게 된
아동들은 이제 자신있게 장래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