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후원금은 소영이처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사업에 우선 쓰이며, 추가적으로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직도 밥 굶는 아이가 있을까요?
매년 전국 약 30만 명의 아이들이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식 위기아동으로 분류됩니다. (2021, 보건복지부)
아이가 급식카드(선불카드)*로 사먹을 수 있는 식사는 대부분 편의점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가맹 식당에서도** 바쁜 식사시간에는 눈치를 봐야 하고, 한 끼 한도를 넘으면 추가금을 내야 하기에 결국 아이들의 발걸음은 편의점을 향합니다.
밥을 굶는 것도 결식이지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것도 심각한 결식입니다.
2022년 1~6월 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중앙일보) / 전체 사용 건수 : 613만 9860건, 편의점 : 41.9%, 일반 휴게 음식점 : 25.4%, 마트 : 16.6%, 제과 : 8.1% / 급식카드 사용처 중 편의점에서의 구매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 아이들은 비용 제한과 낙인감 때문에 식당보다 편의점에서 편중된 영양군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편의점에서 사기 쉬운 삼각김밥이나 라면을 혼자 먹으면서 때워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식사지원 연구 보고서(2022) 인터뷰 발췌)
* 급식카드 한도는 1일 24,000원, 월 24만 원이 선 입금되며 미이용 시 이월되지 않고, 주말 사용은 불가 (서울시 기준)
** 전국 4만 7천 개 이상 급식카드 가맹점 중 편의점, 제과점이 3만 5,677개로 66%, 일반, 휴게음식점은 28%, 마트, 반찬가게가 1,934개로 5.3%에 불과 (국민권익위원회, 2021)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들에게 도시락으로 안부를 묻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보호자의 부재, 질환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매주 2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소영이와 같이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1,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3년에도 621가구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밥은 먹었어?” 아이들에게 도시락 패키지로 안부 묻기
소영이와 같이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 패키지로 안부를 물어주세요.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도시락의 개수를 선택하셔서 정기후원을 해주시면 전국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도시락이 배달되며, 추가로 식료품, 학용품, 의류 등 생계비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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