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준비도, 도움도 없이 아기를 혼자 키워야 했던 수현이 엄마.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수현이 엄마’가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아기를 포기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2023년 대한민국은 출생 미신고 영아살해 사건으로 떠들썩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출생 미등록 아동 전수조사’ 결과
출생 미등록으로 인한 수사 의뢰 아동 1,095명 중
유기 아동이 54%(6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 중 27명의 아동이 사망했습니다.
영아 유기 및 학대 사유로 나온 답변은,
심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육자들이 기댈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부재한 지를 보여줍니다.
아기 한 명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지만,
위기 상황에 놓인 부모는 출산과 양육의 모든 과정을 오롯이 홀로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 어려움, 좌절은
아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보다 더 적극적인
‘가정방문서비스’ 제공이 필요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가정방문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신청가정’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에 대해 알기 어렵고 참여율조차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모든 아기의 안전과
양육자 지원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24개월 이하 아이를 둔 모든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들의 안녕을 살피고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된 가정에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기댈 곳 없는 위기 상황에 놓인 부모들이
국가의 손을 잡고 아기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서명으로 아기들의 안부를 함께 물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서명하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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