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부가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지는 걸까?
내 후원으로 아이들의 굶주림이 해결될까?
2010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보내기'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가격 폭등 등으로
영양실조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빈곤가정에 염소를 지원하고, 가정의 안정적인 소득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학교를 좋아하는 아홉 살 아이 조셉.
하루에 한 끼, 운이 좋으면 두 끼를 먹는 일상이
아이에게는 당연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아프기까지 한 날이면
조셉은 물을 마셔 허기를 채웁니다.
더러운 물은 잠깐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지만
이내 다시 배를 아프게 합니다.
조셉의 집에 염소를 보내주면
더러운 물로 배를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운이 좋아야 먹을 수 있는 한 끼가 아니라
매일 먹을 수 있는 분명한 한 끼.
조셉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금 빨간염소를 보내주세요.
아흔 살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마리아네 삼 남매.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이제는 아이들이
할머니와 서로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바오밥 열매를 따고,
더럽고 깊은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습니다.
마리아의 하루는 온통 가족의 ‘한 끼’를 마련하는 것뿐입니다.
그런 마리아의 꿈은 집안일을 더 잘하는 것.
“염소가 오면, ‘부지마지와’라고 부를 거예요.”
부지마지와는 우유라는 뜻.
이제 한 끼도 못 먹는 날은 없을 것이라는
희망과 안심을 담아 지었습니다.
마리아가 끼니를 위한 걱정을 내려놓고
아이다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지금 빨간염소를 보내주세요.
베로니카의 엄마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할 만큼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맨손으로 숯을 만들고, 다른 이의 밭에서 품삯 노동도 합니다.
그렇게 번 돈은, 한 주에 우리 돈 3천 원.
홀로 네 아이를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나도 학교에 보내 달라고 베로니카가 울며 소리쳤던 날,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현실이 슬퍼 엄마도 마음으로 함께 울었습니다.
염소 한 마리는 우리 돈으로 10만 원.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베로니카 가족이 꿈꿀 수 없던 자산입니다.
염소가 오면 당장 아이에게 우유를 줄 수 있고,
잘 길러 새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베로니카를 학교에 보내고 가르칠 수도 있게 됩니다.
막막한 빈곤의 고리를 끊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빨간염소를 보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2026년까지 탄자니아 도도마 지역에서
약 19,000명의 주민과 아동을 지원합니다.
낙농염소를 배분하여 영양가 있는 염소 우유를
공급하고 과일, 채소의 씨앗과 묘목을 배포하여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게 돕습니다.
염소 사육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배분된 염소가 건강히 자랄 수 있게 합니다.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먼저 마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이후에는 가정의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농업, 목축업, 영양, 기본 경제 및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가정과 마을의 역량을 개발합니다.
가정과 마을은 식량난과 빈곤의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됩니다.
아이들을 구하는 빨간염소 고티의 일상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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