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아동후원 캠페인
곁에후원 “저도 이제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꿈 꿔도 될까요?”
[한 아이 곁에] 후원자가 되시면 부모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양육 환경이 열악하여 다른 아이들처럼 일상을 누리기 힘든
국내 복합위기가정의 아이와 연결되어,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한 아이 후원하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엄마,
얼마 전 외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은 아픈 외할머니 뿐인
재우(가명, 11세).
우리 딸, 엄마 너무 오랜만에 왔지? 거기도 춥지는 않니? 엄마는 재우 잘 키우고 있거든. 재우 안 아프게 해주고 나도 안 아프게 해줘. 아빠도 얼마 전에 가서, 엄마라도 안 아파야 재우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프네.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우리 딸 사랑해. - 재우의 외할머니
7개월 미숙아로 태어났던 재우.
출생 100일 만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아빠는 연락을 끊었습니다.
홀로 남은 재우를 키운 건 외조부모님.
외할머니는 딸의 마지막 선물 같은 손자를
온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뇌경색과 당뇨합병증을 앓던 외할아버지는
폐암 발병으로 몇 달 동안 중환자실에서
시한부로 투병하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방에 없어 외할아버지가 기적처럼 나아서
집으로 돌아올 거라 굳게 믿던 재우는
한동안 하교하면 텅 빈 방을 습관처럼 열어봤습니다.
*상기 문항은 유니세프가 개발한 ‘어린이 결핍 측정 도구’ 14개 질문 항목 중 일부 (국내에서는 2014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처음 포함, 조사되었습니다)
식당 일, 요양보호사 일 등
가족부양을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는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일을 줄이고, 행상으로 옷을 팝니다.
옷 한 벌 팔아 손에 쥐는 돈은 2~4천 원.
진통 주사를 맞지 않으면
거동이 어려운 무릎 · 허리 통증에도,
생활비 걱정에 자주 주사를 참는 할머니.
진통제 부작용으로 부은 손마디와
헐어버린 입안, 입맛이 없어 빠지는 체중...
하지만 할아버지의 시한부 투병 중 발생한 병원비로
생계가 더 어려워진 지금, 할머니가 행상마저 쉬면
식탁에 평범한 반찬 몇 가지 올리기도 어려워집니다.
할머니 약도 살뜰히 챙기고
밤마다 쥐가 나는 할머니 다리도 열심히 주무르는 재우는
친구들보다 발달이 조금 느립니다.
일을 쉴 수 없는 할머니는 집에 혼자 있는 손자가 매일 걱정입니다.
행상 나간 할머니가 없는 낮,
할머니가 유난히 아파 주사 맞느라 늦는 밤,
시선을 TV에 고정한 채 정신없이 삼키는 아이의 식사는
전자레인지에 데운 봉지 비빔면.
할머니, 오늘 비 온대, 일나가지마. 주말이면 재우는 할머니와 함께
행상에 필요한 옷을 떼러 접이식 카트, 박스를 가지고
1시간 거리 시장까지 가는 버스를 탑니다.
도매로 구매한 옷을 할머니 대신 박스에 착착 쌓고 포장해
다시 집까지 버스를 타고 나르는 작업.
주말마다 일을 돕는 재우 없이는, 할머니가 평일에 장사를 할 수 없습니다.
재우에겐 반 친구들처럼 평범한 하루가 쉽지 않습니다. 할머니 좋아하는 김밥도 사주고 임영웅도 보여주고,
의사가 되어 아픈 할머니 다리도 고쳐주는 꿈을 꿔보지만
꿈을 이루는 일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내기 어려운 아이들의 하루에
따스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님과 함께,
재우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아이’에게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한 아이 후원하기
성장하는 발 크기에 따라 ‘잘 맞는 신발’을 가질 수 없고,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집에 친구를 초대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나는 두 켤레 이상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가지고있다. NO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 NO 가끔 집에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NO 나는 매일 세 끼를 먹을 수 있다 NO 열악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 100명 중 85명은
‘나는 두 켤레 이상의 발에 맞는 신발이 있다’,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 ‘나는 매일 세 끼를 먹을 수 있다’와 같은
너무 당연한 질문* 에 ‘네’라고 답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적 의식주와 생활조차 당연하지 않은 것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상기 문항은 유니세프가 개발한 ‘어린이 결핍 측정 도구’ 14개 질문 항목 중 일부 (국내에서는 2014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처음 포함, 조사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부모님이랑 뭐 했다, 뭐 해주셨다’ 얘기할 때 최대한 안 껴요. 학교에서 어버이날 카드를 쓰라고 나눠줬는데, 엄마, 아빠 칸만 있었어요. 두 분 다 안 계시는데... 스무 살이 되면 바로 면허를 따서, 할머니 병원 모시고 갈 거예요. 할머니가 잘 때 숨을 쉬시는지 확인해요. 저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셨으니 취업하면 꼭 갚을 건데, 그 때까지 제 옆에 계시기를 기도해요. 먹는 것, 입는 것, 부모님에게 투정 부리는 것...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는 아무 것도 당연하지 않습니다.
보호를 받을 때보다 스스로 보호자가 돼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집안일을 잘하는 것, 빨리 취업해서 돈을 버는 것이
꿈이 되기도 합니다.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한 아이’ 를 다시 꿈꾸게 하는 후원 한 아이와 결연을 맺고 성장을 지원해주세요 월 5만 원의 결연후원금으로 한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객관적 조사를 통해 생활, 정서, 진로를 종합적으로 맞춤지원하여,
최대한 결핍 없이 꿈꾸며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합니다.
  • 생계 지원 : 균형 잡힌 영양관리(식료품, 부식, 영양제) 및 생필품/개인위생용품/계절 의류 등을 지원합니다.
  • 의료 지원 : 신체질환 및 건강 관련 검사/치료비를 지원합니다.
  • 진로 지원 : 학습 및 진로에 필요한 물품(도서, 책가방, 교복, 교통비,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등) 을 지원하고, 교육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학습비를 지원합니다.
  • 마음 지원 :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심리상담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필요 시 가족 상담을 진행합니다.
나도 이제 보통 아이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꿈꿔도 되는구나, 싶었어요 - 2023년 지원 아동의 인터뷰
한 아이를 함께 키워 주시는 후원자가 되어 주시면
후원 아동의 소개서를 보내드리고, 매년 1회 아동 성장보고서를 보내 드립니다.
문자/이메일로 보내드리며,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로그인>마이페이지>국내아동후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아동 당 최대 8명의 후원자까지 연결이 됩니다. 후원 후 2주 이내 내가 후원하는 아이의 소개서를 보내드립니다. 아동의 가족 현황을 포함,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어떤 꿈을 꾸는지 구체적인 아이의 상황을 안내 드립니다.
후원 후 매년 1회 후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의 소식을 매년 1회 전해드립니다. 아동의 근황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만의 전문적인 지표를 토대로
아동의 삶에 실제로 가져다 주신 변화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 청소년보호법에서는 만 19세가 되는 1월 1일을 성인 도래로 보고 있으나 본 사업에서는 성인 진입 초기를 도약과 자립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한 아이가 만 19세가 되는 3월을 지원종결 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또래 아이들처럼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후원으로 지켜 주세요
하루 세 끼를 걱정 없이 먹고,
두 켤레의 신발을 가질 수 있고,
가끔 친구들을 집에 초대할 수 있는
‘보통의 하루’가 간절한 소원인 아이의 곁에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한 아이 곁에 함께하기
자주 묻는 질문
  • Q후원을 신청했습니다. 후원아동은 언제 알 수 있나요?

    후원자님, 후원신청 후 2주 이내로 후원아동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아동소개 문자/이메일을 발송해드리며,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로그인>마이페이지>국내아동후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Q아이와 만나거나 통화해볼 수 있나요?

    후원자님, 아동의 개인정보(주소, 연락처, 계좌번호)가 노출될 경우, 그 정보가 악용되거나 예상치 못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연락처를 알려 드리기가 어려운 점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후원해주시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Q아이의 성장 소식은 어떤 식으로 알 수 있나요?

    후원을 시작하신 후 매년 1회 아이의 소식을 메일로 전해드리며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만의 전문적인 성장지표를 통해 후원으로 달라진 아이들의 전후 변화를 상세히 측정하여 결과를 전달 드리며, 아이의 꿈,
    최근 관심사, 고민 등에 대해 담당 사회복지사가 매년 면밀히 상담한 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 Q아이와 1:1 매칭 후원인가요?

    1:1 후원이 아니며, 한 명의 복합위기가정 아동이 가진 다양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장기적 후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8명의 후원자와 아동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 곁에 후원

캠페인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