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촉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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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반복되는 아이들의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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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죽음을 되돌이킬 수는 없지만
또 다른 아이들이 비슷한 원인으로 사망하지 않게 하려면
일어난 일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가 놓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살릴 수 있었던 아이들

0세-14세 외부요인에 의한 사망률 및 비의도적 사고로 인한 사망률

  • 외부요인으로 인한 사망률
  •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 대한민국 외부요인 사망률 4.2
    대한민국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대한민국

  • 일본 외부요인 사망률 3.1
    일본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일본

  • 독일 외부요인 사망률 1.9
    독일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독일

  • 영국 외부요인 사망률 1.5
    영국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영국

  • 덴마크 외부요인 사망률 1.4
    덴마크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덴마크

(단위: 명/10만 명 당)

WHO Mortality Database 재구성. 2022년 또는 활용가능한 가장 최신의 연도 기준

외부요인으로 인한
우리나라 아동 사망
덴마크의 3

우리나라의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이
덴마크(10만 명 당 1.0명) 수준이었더라면
76명의 0~14세 아동은 살 수 있었습니다.

숨겨진 아이들의 사망 원인

(단위: 명)

  • 160
  • 120
  • 80
  • 40
  • 0
  • 2019 공식아동학대 사망인원 42
    2019 살해로 사망인원 68
    2019 살해 및 상세불명 기타외인 인원 168

    2019

  • 2020 공식아동학대 사망인원 43
    2020 살해로 사망인원 54
    2020 살해 및 상세불명 기타외인 인원 119

    2020

  • 2021 공식아동학대 사망인원 40
    2021 살해로 사망인원 50
    2021 살해 및 상세불명 기타외인 인원 109

    2021

  • 2022 공식아동학대 사망인원 50
    2022 살해로 사망인원 44
    2022 살해 및 상세불명 기타외인 인원 121

    2022

  • 2023 공식아동학대 사망인원 44
    2023 살해로 사망인원 48
    2023 살해 및 상세불명 기타외인 인원 117

    2023

  • 공식 아동학대 사망 인원
  • 살해로 사망한 0-19세 인원
  • 살해 및 상세불명·기타 외인에 의한 0-19세 사망 인원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2024). 2023 아동학대 주요 통계 및 통계청 · 국가통계포털(2024). 사망원인통계

(손글씨) 일상적인 환경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영유아는 위험을 인지하기 힘들어 사소한 상황에서도 쉽게 사고 발생 가능!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한해 평균 43.8명입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살해(타살)된 아동의 수는 평균 52.8명이고, 사망 원인을 상세불명·기타 외인까지 확장하면
그 수는 5년 평균 126.8명까지 늘어납니다.

(손글씨) 연구진은, 아동의 사망원인을 신체적 학대나 명확한 외상의 유무로만 판단하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 복잡하고 은폐된 방임의 양상들을 규명하고자 했다.

그러나 국가 차원으로 아이들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살피고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검토하는 일은 한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관련 법률 또한 부재합니다.

살아 있을 때에도, 세상을 떠난 후에도 외면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실제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영아 사망 중 50%는
사실상 혹대로 인한 사망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출처: 정규희 외.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영아 사망의 고찰: 아동 복지적 관점에서. 대한법의학회지. 2023)

태어난 아이들도 지키지 못하는
저출생 국가

아이들이 귀하다는 저출생 사회이지만
정작 태어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피는 노력은 부족합니다.
지난 2023년 우리나라 0세-19세 아동·청소년 중 1,6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중 638명은 질병이 아닌 살해와 자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등과 같이
외부적 사건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사망
하였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죽음이었습니다.

0-19세 사망 원인별 사망 인원

(단위: 명)

  • 2019 질병 및 장애 (1,155명) 1,155
    2019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207명) 207
    2019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665명) 665

    2019

  • 2021 질병 및 장애 (944명) 944
    2021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175명) 175
    2021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648명) 648

    2020

  • 2021 질병 및 장애 (894명) 894
    2021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160명) 160
    2021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632명) 632

    2021

  • 2022 질병 및 장애 (965명) 965
    2022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171명) 171
    2022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609명) 609

    2022

  • 2023 질병 및 장애 (873명) 873
    2023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159명) 159
    2023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638명) 638

    2023

  • 질병 및 장애 등
  •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또는 징후
  •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통계청 · 국가통계포털(2024). 사망원인통계

우리나라 아동의 인구는 매년 줄고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외인사 중 운수사고, 질식사고, 익사사고, 추락사고 등에 의한 사망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의도적 사고(자살, 타살)에 의한 사망자는 증가 추이에 있습니다.

의도적 사고에 의한 사망률은 2014년 10만 명당 3.3명이었던 것에 비하여,
2023년에는 10만 명당 5.2명으로 오히려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0세-19세 사고 사망률

(단위: 명/10만명 당)

  • 10.0
  • 8.0
  • 6.0
  • 4.0
  • 2.0
  • 0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전체 사고 사망률
  •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 의도적 사고 사망률
  • 의도적 사고 사망률
  • 비의도적 사고 사망률
  • 전체 사고 사망률

통계청ㆍ국가통계포털(2024). 사망원인통계 및 인구동향조사 재구성

아동사망검토제도,
해외에서 시행 하고 있는 아동사망 예방 제도

  • 미국

    1978년 LA서 첫 도입

  • 영국(잉글랜드)

    2008년 도입

  • 일본

    2019년 시범사업 도입

현재 우리나라에는 국가가 책임을 갖고 상시적으로 아동의 사망 원인을 분석하는 절차가 없습니다.
47년 전 모든 아동의 사망 사례를 분석하여 수많은 제도개선을 이룬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일본도 아동사망검토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요구합니다!
아동사망검토제도의 도입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나라를 위해
아동사망검토제도가 필요합니다.

  • 모든 아동의 사망사건에 대하여 조사 및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여러 관련 부처의 검토와 조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망검토를 통해 마련된 권고를 각 부처에서 실제로 잘 수행하려면 사망검토 운영 기구에 모든 부처를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 아동 사망의 다양한 원인을 지체 없이 분석하고 예방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아동사망검토 기구가 상시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 검토를 통해 수립한 아동 사망 예방책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사망검토제도를 독립적인 기구를 통해 운영해야 합니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외부 요인으로 사망한 아동ㆍ청소년 3,192명.
살릴 수 있는 기회는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깊이 있게 분석해서
비슷한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제도.

‘아동사망검토제도’

지금 당신의 서명 으로
이 아이들의 죽음을 멈춰주세요.

여러분의 이름이 모이면 반복되는 비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여해 주신 서명은 정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남겨주신 연락처로 캠페인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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