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아픈 게 당연한 어느 미래, 다 괜찮아서 이상한 보민이가 있다.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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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감독
환경성 질환과 환경의 변화 안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영화에 담고자 하였다.
심사위원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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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
영화감독
장편 <어른도감>, 단편 <수요기도회>, <아빠의 맛> 연출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그 가운데 혼자만 건강한 게 미안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그 어떤 캠페인보다도 환경에 대한 강력한 경각심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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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우
배우
장편 <비밀의 언덕>, 단편 <소망어린이집 근무안내서> 출연
오염된 환경은 보민이의 친밀한 관계마저 위협하지만, 보민이의 마음까지 오염시킬 순 없다. 보민이의 마지막 선택은 놀랍고 가슴 아프지만, 어쩌면 그것은 가장 인간다운 선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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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씨네21 기자
도서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 다수 저자
개인이 아니라 세대의 문제일 수밖에 없는 환경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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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린
아동 심사위원
기후 위기로 변화된 미래 아이들의 모습을 참신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홀로 건강하기에 오히려 아픈 보민의 선택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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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아
프로그래머
현 영상자료원 객원연구원
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프로그래머
세상을 탐색하고 누려야 할 아이들이 참고 절제해야만 하는 디스토피아 세계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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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프로그래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프로그래머
재앙의 일상화는 모두의 권리를 빼앗는다. 숨 쉬는 것도, 먹는 것도 제한된 척박한 환경에서 아동들은 특히 더 소외된다. 아동이 더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깃든 영화다.
포스터/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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