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14년부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2019 세이브더칠드런 놀권리성장포럼: 놀이가 바꾼 아동과 지역사회'에 오셔서 아동, 후원사, 건축사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부 정책에 의견을 더하는 데 함께 해주세요.
8월 31일 노원구 마들체육공원에 세이브더칠드런과 ㈜코오롱이 함께 만든 초록숲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된 6번째 놀이터는 '통합 놀이터로', 모두가 함께 차별없이 놀 수 있도록 장애아동과 부모, 교사, 비장애아동이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5년부터 3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은 서울과 대구, 부산, 충남, 전북에 사는 438명의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를 진행하며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년 빠지지 않고 나왔던 아이들의 의견은 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해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김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도시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가 회복되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이번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5월 16일, 2030년까지 문화놀이터를 100개소로 확대하여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비전 2030>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그동안 계속해서 문제로 지적해 온 지역이나 빈부에 따른 놀이 기회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된다는 점에서 문체부의 문화놀이터 확대 정책을 환영...
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 어린이 놀이터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각종 정책토론회와 강연, 전문가 미팅 및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실 미팅을 통해 꾸준히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정부의 정책 발표를 환영하며 이후 실질적인 현실의 변화가 만들어지도록 꾸준히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따뜻한 공간상을 수상한 경북 영월 지품팡팡놀이터! 방방 뛰어 놀 수 있는 트램폴린과 문화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보호공간이 겸해진 농어촌 놀이터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다도를 배운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놀라운 건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싶다고 정한 문화프로그램이라는 거예요. 농어촌놀이터가 불러온 긍정적인 변화, 함께 살펴보실래요?
학교 놀이의 긍정적 효과와 활성화 사례를 나누고 필요한 정책을 논한 이날 자리에서는 학부모, 교사를 중심으로 교육부 담당자와 교육 관련 국회의원, 교육전문가, 아동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말했습니다. 특히 토론회를 가장 빛낸 주인공은 서울시 면동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김은하수 학생(사진)이었습니다.
지난 7월말 2박 3일 동안 전북 임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가 열렸습니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58명이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정책제안을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난 시장님은 무척 즐거워하셨고, 다양한 제안에 대해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며 시장실로 어린이 전원을 즉석에서 초대했어요. 그 초대가 바로 10월 19일, 실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