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난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이제 저개발국 아이들도 큰 위기에 처한 상태입니다.

저개발국에서는 보건의료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시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국내에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국내 저소득가정 대상 위생용품, 식료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이제 우리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싸우려고 합니다. 30개국 세이브더칠드런이 힘을 모아 1억불(1천2백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긴급구호 기금'을 마련하여,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의료, 보건, 생계지원 활동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저개발국 및 분쟁피해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합니다. 

국내에서의 활동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되는 등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해야 할 큰 위기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긴급구호 기금'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의료, 보건, 생계,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지금,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