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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에 긴급 지원… 아동·가족 위한 대응 나서
보도자료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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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에  긴급  지원…  아동·가족  위한  대응  나서



2026.05.2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콩고민주공화국(DRC, 이하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열악한 보건 시스템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분쟁과 피난으로 이미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번 발병이 시작된 이후 민주콩고에서 최소 500건의 에볼라 의심 사례와 130명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과거 에볼라 발병 당시 아동은 투병 중인 보호자나 가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에 노출돼 높은 사망 위험을 겪었다. 에볼라 발병은 건강상의 위협을 넘어 보호자 상실, 심리적 충격, 고립과 방임 등 아동 보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보건 시스템과 에볼라로 피해를 입은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감염 예방 수칙과 안전 정보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보건시설 내 감염 예방·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물품과 현장 대응 인력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민주콩고에서는 올해 분쟁이 격화되며 약 560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고, 이 가운데 약 250만 명은 아동이다. 또한 인구 7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약 1,50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긴급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콩고민주공화국 사무소장 그렉 램은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분디부조 변종으로, 민주콩고의 아동과 가족을 보호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서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분쟁과 피난이 이어지는 인도적 위기 속에서 보건체계까지 약화돼 있어 감염 예방 물품과 현장 대응 인력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1994년부터 민주콩고에서 활동해 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13개 현지 파트너를 비롯해 국제기구, 정부 당국과 협력해 보건, 영양, 교육, 아동보호, 식량안보, 식수·위생 분야에서 아동과 가족을 위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에볼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민주콩고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에볼라로 위기를 겪는 민주콩고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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