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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LG헬로비전∙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성료
보도자료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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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LG헬로비전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성료



2025.11.1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LG헬로비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함께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세상’을 통해 아동에게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대응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에게 환경문제와 탄소배출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연령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는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세상’에서 확장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알리고 아동이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2024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LG헬로비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협업해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기후위기 대응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에서 50개 학급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중 서울시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3회차 과정으로 구성해 ‘우리 반 기후동행 다짐판’ 제작, ‘탄소중립 아이디어 대회’ 등 아동 주도형 활동을 강화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학급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DIY 키트와 환경 도서를 제공했다.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세상’에 참여한 아동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는 3.4점(4.0점 기준)으로 나타났고, 애니메이션 시청과 자석 교구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흥미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전 사후 설문 분석 결과, ‘아동권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2.24점에서 3.30점으로 상승했고,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 이해’, ‘기후위기가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 등의 항목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확인되었다.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실 노성래 실장은 “이번 ESG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직접 배우고, 스스로 실천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함께 협력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기에, 협업에 기반한 환경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미래세대와 비인간 존재에 대한 배려와 돌봄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사업은 그런 맥락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며, 함께한 세이브더칠드런과 LG헬로비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김재영 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기후위기 대응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어린이가 만드는 기후동행학교’ 또한 그 노력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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