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을 알게 된 계기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꼽는 분이 많습니다. 작은 털실 뭉치가 인연의 시작이 되어준 거죠. 인연의 ‘인’자는 씨앗을 의미한다고 해요. 오늘 우리가 한 땀 한 땀 떠내는 모자는 아프리카의 아기에게 날아가 희망의 싹을 틔우고, 그렇게 한 생명이 건강히 자라나면 또 다른 인연을 가꾸며 살아갈 거에요. 이렇게 생각하니 이메일을 사이에 둔 서로의 존재가 참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후원자 님과의 인연에 감사하며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더보기
“학교에 있을 때 후원자님의 편지를 받았어요. 친구들이 후원자님을 궁금해하면서 저를 엄청 부러워했어요! 다음에는 사진도 보내주세요.😁”
코나테(남, 14세)의 편지 - 아프리카 말리 해외결연 아동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 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아빠와 사는 현정이 남매에게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 어떤 도움이 필요 했나요?
‘간질간질’ 벌레가 기어 다니던 현정이의 집. 엄마의 가출 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는 당뇨와 우울증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남긴 공과금 연체료만큼 집안에 쌓인 짐 때문에 주거 환경도 적절치 않은 상황. 현정이 가족에게 긴급한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 어떻게 도와줬나요?
🏡 주거환경 개선
: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장판을 새로 했습니다. 오래된 가구를 교체해 수납공간을 늘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었습니다.(440만원)
🎒 교육비 지원
: 매달 연체한 어린이집 보육료를 정기적으로 낼 수 있게 지원했습니다.(45만원)
👕 생계비 지원
: 늘 중고 옷을 사 입었던 아동에게 방한복을 선물했습니다. 식료품 구입비와 생활비를 지급하고 밀린 공과금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가족여행을 지원해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375만원)
• 이웃에서 온 편지
“아이들이 밝게 클 수 있도록 필요한 물건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애들 잘못된 길로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잘 키우겠습니다.” – 현정이 아버지
세이브더칠드런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74 | (02)6900-4400 | webmaster@sc.or.kr ⓒ Save the Children Korea ALL Rights Reserved.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고, 소식을 받아보기로 동의해주신 분들께 메일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본 메일의 발송 주소는 발송전용주소로 회신 되지 않습니다. 답장은 후기로, 긴 답장은 상단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수신을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나의 회원정보 > 추가정보에서 이메일 수신 여부를 변경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