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회색 연기가 피어오른 레바논 항구. 이윽고 지진 4.5 규모와 맞먹는 강력한 충격파가 도시를 휩쓸었습니다. 사고 현장을 전하는 속보 틈에서 마음을 울리는 영상을 만났습니다. 바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아이를 먼저 끌어안은 부모들의 모습입니다. 재난이 발생하면 아이들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본능은 아이들에게로 달려갑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레바논의 재난 복구를 위해 긴급구호를 시작했습니다. 더보기
“코로나 때문에 아빠가 일을 못하셔서 먹을 것이 없어요. 동생들과 저는 배고픈 채로 잠들 때가 많아요. 제가 일해서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동생들을 먹이고 싶어요”
사라(9세, 가명)의 편지 - 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 아동
🌈 후원으로 그린 변화
한 달에 한 편, 후원자님이 만든 아동 삶의 변화를 브리핑해 드립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라오스 기초보건 개선사업> 🏥
• 어떤 도움이 필요 했나요?
라오스의 소수민족인 크무족과 몽족은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산악 지역에 살며 국가의 빈곤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언어장벽으로 보건 시설의 이용률도 낮아서 열악한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겪거나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 어떻게 도와줬나요?
엄마와 아이의 사망률을 낮추고 영양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초보건 개선사업을 진행했어요. 앞으로 3년간은 사업종료 후에도 지역 정부가 산모와 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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