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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 펼쳐지는 ‘상상력의 힘’
2025.10.23
2024년, 10회를 맞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35,689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국내 영화제 관객 수 기준 여섯 번째로 성장했습니다. 제1회 영화제(2015년)와 비교하면 무려 70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올해 11회를 맞은 아동권리영화제는 ‘상상력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씨네21과 함께하는 ‘아동권리라는 장르’
올해 아동권리영화제는 국내 대표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과 협업해 ‘아동권리’를 하나의 장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어린이 영화’나 ‘가족 영화’의 범주를 넘어, 아동을 능동적인 권리의 주체로 조명하는 실험입니다.
디즈니코리아와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영화제’
디즈니코리아의 후원으로 영화제 상영작에 배리어 프리 자막을 도입하고, 한국수어·속기록 등 다양한 접근성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 또한 차별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단편영화 어린이관’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단편영화 어린이관’을 신설해, 아동권리라는 다소 낯설고 어려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어린이 관객을 위해 선정한 단편영화 3편을 초청해 11월 한 달간 온라인 상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선보입니다.
글 커뮤니케이션부문 주순민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