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누리도록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교육 공백과 경제적 위기 등 여러 어려움에 맞서 한국을 포함한 87개 국가에서 아동과 지역사회를 지원했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감염예방: 아동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방역수칙을 알렸습니다. 깨끗한 물을 사용하도록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비누를 제공했습니다.
·생활지원: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아동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식료품과 생계비, 바우처 등을 지원했습니다.
·의료지원:
아동이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동진료를 확대하고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대응법을 교육했습니다.
보건소에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을 치료했습니다.
·아동보호: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을 학대와 착취, 방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호자와 아동의 삶의 질을 세밀하게 살피고 정서적 건강을 지원했습니다.
·학습지원: 학교가 휴교한 상황에서도 아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가도록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원격 수업을 위한 라디오, 컴퓨터 등 학습기기를 제공했습니다.
·연구조사: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중심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한국 아동을 포함한 전 세계 아동 8069명과 성인 1만7565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