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보건·영양 / 생계지원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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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보건·영양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5세가 되기 전 사망하는 아동은 세계적으로 매년 590만여 명에 이릅니다. 많은 아동이 빈곤, 사회계층, 지리적 여건 탓에 생존권과 발달권을 위협받습니다.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랄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건요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주민들이 보건시설에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모자보건개선,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사업


방글라데시 실헤트 주 내에 소외된 지역의 임산부들과 신생아들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 출산동 2개 및 보건소 10곳을 개보수 했습니다. 산모 11,351명이 산전관리를 받았고, 신생아 1,905명이 출산 24시간 이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말리에서는 임산부 2,499명이 출산 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시행해 예방접종률이 40%에서 64.3%로 증가했습니다.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영양실조를 앓는 영유아를 치료하고 대규모 영양실조 진단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우간다에서는 모터앰뷸런스로 위급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을 긴급후송하고, 이동진료를 했으며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이 들어 있는 ‘마마키트’도 배포했습니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산부인과 의사 등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교육을 실시했고, 응급후송기금을 조성해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산모와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라오스, 니제르, 잠비아에서도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개보수 한 뒤 의약품을 제공했습니다.


책무성 사례


‘우간다 모자보건 개선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책무성 주요지표 중에서 ‘사업의 질’에 포함된 ‘증거 기반 사업평가 및 모니터링’의 대표적 우수사례입니다. 이 사업은 객관적으로 문서화된 성과에 기반해 사업을 평가하고, 이렇게 개선된 사업의 질은 아동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성과관리팀과 함께 ‘우간다 모자보건 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파악하고, 기초선, 중간선, 종료선 총 세 번의 조사를 시행해 보고서를 작성, 성과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기초선 보고서는 2015년에 작성되었고, 2017년에 중간선 보고서가 작성되었습니다. 중간평가 시에 현지전문가와 협력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성과가 우수한 지역과 저조한 지역 두 곳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포커스 그룹 토론을 통해 사업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중간평가 결과 숙련된 보건의료인력에 의해 보건소에서 출산한 아동의 비율이 24%(2015년)에서 75%(2017년)로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의사결정권자(남편, 시어머니)의 95.7%가 아내나 며느리의 시설 분만을 허락한다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선 당시 67%만이 허락한 것에 비해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재난 취약지대 역량강화 및 식수위생 접근성 강화 사업


베트남 티엔지앙성에 홍수시에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고, 위생관리 교육과 홍보자료를 개발한 뒤 위생관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가정에 퇴비저장고를 배포하고, 빗물수집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한 물 관리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해외사업]

생계지원



니제르 테사와 생계지원 사업



니제르 테사와 지역 내 가장 빈곤한 가정에 ‘빨간염소’와 가금류 그리고 모링가 나무 등을 제공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는 그 전년도 에 염소를 받은 849가구가 염소 1,698마리를 다른 가정으로 재분배했고, 2017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1,000가구에 염소 세 마리와 모링가 나무 등을 배분했습니다. 더불어 가축사육 기술과 아동영양에 대한 인식증진 교육을 하고 보조 수의사를 선발해 가축질병관리 교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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