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은 한 명 한 명 다 소중하니까, 우리 함께해요
6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한 바이올린, 그리고 많은 악기들.
성인이 된 그는 어린 시절 당연하게 생각했던 활동들이 '특별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엔 원하는 것을 배울 기회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먹을 기회조차 없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헨리.
그는 '어떻게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만남은 2018년 10월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촬영장에서 만난 헨리는 밝은 모습이었지만
나눔이 무엇인지,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듯 보였습니다.
의미를 찾고 싶었던, 그리고 도움이 되고 싶었던 헨리는 100주년을 맞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손을 잡았고,
그렇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왜 연예인을 하고 있나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선한 영향력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은 활동을 많이 알리고 싶어요.
자랑스러운 직원(홍보대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웃음)" (-헨리,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꾸준한 기부가 있다면 계획적으로 쓰임새를 생각할 수 있어요.
작은 마음을 지속해서 나눠 주시면,
그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사용될 거예요." (-헨리)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12 촬영 이후 약 1천여만 원을 기부했던 그는,
이번에 세이브더칠드런 패밀리가 된 것을 기념하며 정기후원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