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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하 씨와 홍석천, 이본, 오현경 씨 등 21명의 셀럽, 세이브더칠드런 오디오 드라마에 재능기부…시리아 등 분쟁지역 상황 알려
보도자료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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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전화 02-6900-4456                         

                      


 배우 조성하 씨와 홍석천, 이본, 오현경 씨 등 21명의 셀럽,

세이브더칠드런 오디오 드라마에 재능기부시리아 등 분쟁지역 상황 알려


- 세이브더칠드런, 실화 바탕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분쟁지역 아동의 삶 알리는 분쟁 속 아동보호 캠페인 The Voice’ 시작

- 연예인 봉사활동 단체 따사모 소속 연예인 21, 재능기부로 ‘The Voice 캠페인오디오드라마 더빙, 응원 참여



2018.5.25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시리아와 남수단 등 전 세계 분쟁지역 아동의 삶을 실화에 기반한 오디오드라마를 통해 알리는 ‘분쟁 속 아동보호 캠페인 The Voice’를 시작한다. 이 캠페인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배우 조성하 씨를 포함해 홍석천, 박철, 이본, 한석준, 도경완, 원기준, 오현경, 김혜진, 송민경, 윤해영, 김보성, 소유미, 유호석, 황보, 길건, 이경호, 류시원, 박병기, 김현성, 문지인 씨 등 연예인 봉사활동 단체 ‘따사모’ 소속 연예인 21명이 오디오드라마 더빙과 응원 메시지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The Voice’는 실화에 기반한 4편의 오디오드라마를 통해 죽음과 강제징집, 강간 등 참혹한 분쟁을 피해 피난길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분쟁지역 아이들의 상황에 귀 기울이고 함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캠페인(www.sc.or.kr/thevoice) 이다. 2018년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아동을 향한 전쟁>보고서에 따르면, 어른들이 만든 전쟁으로 전 세계 아동 3억 5,700만 명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아동 6명중 1명에 해당한다. 2005년~2016년 유엔 등에서 확인한 건수만 따져도 최소 7만 3,023명의 아동이 무력충돌로 숨지거나 장애를 입었으며 같은 기간 아동 성폭력 건수는 1만 7,515건, 무장세력에 징집된 아동은 4만 9,640명으로 집계됐다. 내전이 8년째로 접어든 시리아는 아동이 살기에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리아 동구타에서 활동하는 한 의사는 학교와 병원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격이 쏟아지는 시리아의 참상을 ‘21세기 대학살’이라고 단언했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지만 정작 이 아이들의 외침은 번번이 외면 받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외면 받아 온 분쟁지역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아동을 향한 전쟁을 멈추기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진행된 오디오드라마 녹음에 재능기부로 동참한 21명의 셀럽은 녹음 현장에서 분쟁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거나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연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더 많은 이들이 전 세계 분쟁지역 아이들의 상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https://youtu.be/C6eUSF_wxmg)


이날 오디오드라마에서 시리아 군인을 연기한 조성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는 “당장 먹을 것 하나, 잠자리 하나, 물 하나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나 많고 이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은 표현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관심을 이 아이들과 나누고 빠른 시일 안에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편의 에피소드에 출연해 전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소년과 구호활동가의 친구를 연기한 홍석천 씨는 “뉴스를 보며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아무 죄 없는 아이들을 위해 행동할 기회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 “항상 주변 사람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면 좋겠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노크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미사일 공격과 총격이 난무한 시리아에서 손자들을 살리기 위해 피난길에 나선 할머니의 이야기, 엄마, 여동생과 피난길에 올랐다 총격 속에 동생을 잃어버리고 만 남수단의 소년 이야기 등 총 4편의 이야기를 담은 오디오드라마 ‘The Voice’ 에피소드 전편은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유튜브 (https://goo.gl/TJPa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의 공포가 일상이 된 시리아와 주변국 아동 약 265만 명,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아동 약 38만 명 등 분쟁지역 아동 총 500만 명 이상을 지원했으며, 생명을 살리는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43개 분쟁지역 현장 및 난민캠프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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