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밖에 살지 못할 거라 했던 아이 그 이틀이 4년이 되어, 아이는 오늘도 기적처럼 숨을 쉬고 있습니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모두가 포기하라고 했던 아이. 태어나도 이틀밖에 살지 못할 거라고 했던 아이. 그 아이가 지금 4년째, 가녀린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은이는 신장 기능을 잃은 채 태어나, 매일 16시간씩 투석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배에 연결된 관으로 균이 침입해 한 달에 두세 번씩 복막염이 생기면,정신을 잃을 정도의 극심한 아픔을 견뎌야 합니다. 구토, 저혈압, 탈수 등 갖가지 합병증도 수시로 찾아옵니다.
언젠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되면 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다은이와 부모님은 오늘도 아픔을 참아냅니다. 하지만 신장 이식수술은 당장은 기약할 수 없습니다.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이미 빚은 눈덩이처럼 커졌고, 다은이 신장과 맞는 아빠가 이식 수술을 하게 되면, 근근이 유지하고 있는 당장의 생계마저도 막막해집니다.
하지만 신장 이식수술은 당장은 기약할 수 없습니다.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이미 빚은 눈덩이처럼 커졌고, 다은이 신장과 맞는 아빠가 이식 수술을 하게 되면, 근근이 유지하고 있는 당장의 생계마저도 막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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