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아 생리대 지원 프로젝트

가난해도 쓰고 싶은 생리대는 있어요

※ 본 콘텐츠는 사례 아동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대역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만 10~18세 저소득 가정 여아는 약 16만 명*. 이 아이들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필수품인 ‘생리대’조차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가통계포털)

2016년 '깔창 생리대' 이슈 이후 지자체와 다양한 기관에서 생리대를 지원해 왔지만  대부분의 경우 개인이 생리대의 형태, 크기, 브랜드를 선택할 수 없고 정해진 제품을 일괄 지급받아야 했습니다.

“ 아이한테 여성 용품 사주는 게 돈이 많이 들어가요… 중형, 대형 사이즈 별로 많이 필요한 데, 동사무소에서는 같은 사이즈 생리대만 지원해 주더라고요. ” - 생리대 지원 대상 아동 △ △의 어머니 -

“ 작년에 보건소에서 지원 받았던 생리대는 원래 사용하던 브랜드가 아니라서 좀 불편했어요… ” - 생리대 지원 대상 아동 □ □ -

“ 다른 곳에서 생리대를 지원해 줬었는데, 그 생리대는 발암물질 검출됐다고 뉴스에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지원을 받고도 새로 사줘야 했어요… ” - 생리대 지원 대상 아동 ○○의 어머니 -

현실에서는 개인마다 생리 주기나 양, 피부 민감도가 다르기에 본인에게 맞는 생리 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수혜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 바우처’ 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이브더칠드런도 아동의 필요에 꼭 들어맞는 지원을 하기 위해 아이들이 생리 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생리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일차적으로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약 350명에게 약 1년치의 생리 용품을 지원하고, 향후 매년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생리대 지원 프로젝트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직원이 각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대신 구매하여 배송하거나, 아동과 동행하여 구매

또는, 지원금을 아동 보호자에게 송금하고, 생리용품 구매 영수증 수령

여아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생리대를 지원받아 존엄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

국내여아생리대지원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여아 생리대 지원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추가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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