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호] 국내옹호·국제옹호
2018.06.04
공유하기

                               


옹호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정책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시민과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도 늘였습니다. 시민참여 체벌금지 캠페인과 아동학대 사건 대응 및 예방활동으로 아동이 직접 자신이 생각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이 의견을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 결과 어른들은 의식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고, 아동들은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총 아동·성인 11,728명 참여

총 사업비 919,669,209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 강연

194


학교안 놀이활성화 토론회

130


영세이버

115


아동참여활동

259


아동의 삶의 질 연구 발표회

100


아동학대예방·보편적 출생신고 토론회

195


국제어린이마라톤

10,215


아동권리영화제

328


국제개발정책 워크숍·포럼

135







[옹호]

국내옹호·국제옹호




▲ 아동의 삶의 질 연구발표회


아동의 삶의 질 조사 국제비교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알제리, 콜롬비아, 영국, 에스토니아, 독일,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등 16개국 만 8살 아동 17,496명을 심층 분석한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아동의 행복감은 16개국 중 14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지역정부가 정책을 수립할 때 아동의 입장을 고려하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아동 놀 권리 증진 정책개선 활동


소도시의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군산시, 씨 프로그램(C Program)과 함께 군산시 어린이공원 74곳을 전수조사 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학교안 놀이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교육부에 제안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국가아동놀이정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아동단체 민간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영세이버’와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활동 중 하나로 서울, 충남, 대구, 부산, 전주 총 5개 지역에서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를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문을 만들어 각 지역 시·도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학생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영세이버’는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의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적극 참여해 아동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 제3회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중심 국제개발협력 워크숍 개최와 연구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아동권리 실무그룹의 일원으로 KCOC와 함께 ‘제3회 아동보호정책 아동에게 안전한 국제개발협력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아동에게 안전한 개발·협력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후원서비스, 캠페인, 미디어, 기관 정책, 사업 등 영역별 아동안전보호정책 적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아동권리관점에 기반한 국제개발협력사업 실행을 위한 기준> 기초연구활동도 수행했습니다.



대표사례

"때리는 매에 사랑이 담길 수 없습니다"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은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체벌근절 캠페인과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체벌과 아동학대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매의 눈을 빌립니다’ 캠페인입니다. ‘사랑의 매’처럼 체벌을 미화하거나 교육수단으로 표현한 방송, 통신, 광고물, 책자 등을 시민에게 제보받아 해당 제작사에 주의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활동으로 사례를 모아 보고서도 만들었습니다. <인문학으로 바라본 ‘체벌’ 이야기> 강연에서는 심리ㆍ여성ㆍ역사ㆍ문학ㆍ종교 다섯 영역별 전문가 5명이 시민들과 함께 체벌의 폭력성을 짚어보았습니다. 강연에는 시민 총 194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물리적 학대뿐 아니라 양육자가 아동에게 위험한 상황을 연출해 촬영을 강요하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학대 의심 유튜브 키즈 채널 2곳을 고발했습니다. 또한 2016년 대구 3살 입양 아동 뇌사사건과 포천 6살 입양 아동 사망사건의 원인, 입양제도개선과 법 개정안을 담은 <은비 보고서>를 발간해 보건복지부에 전달했습니다.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토론회도 열었습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