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아동보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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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아동보호



- 총 12만 7,362명 지원

- 노동현장에 내몰린 방글라데시 아동 보호를 위해 만든 레크리에이션 학습센터 19곳의 활동에 참가한 아동 총 6,755명 

- 방글라데시 세이프홈 사업을 통해 구조한 홍등가 거주 여아 총 35명



모든 어린이는 폭력과 학대, 방임,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정부와 협력해 법적, 사회적 체계를 마련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움의 권리를 빼앗는 아동노동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보호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네팔에서는 도시의 벽돌 공장으로 일하러 떠나는 아이들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노동 목적의 이주를 줄이기 위해 빈곤가정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76개 농민그룹을 구성하여 씨앗지원, 신기술 교육 및 시범 재배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7개 마을에서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아동노동 방지를 위한 주민 인식 개선 사업을 실시했으며, 아동노동의 위기에 몰렸던 아이들 120명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청소년들 118명을 대상으로 소액 창업, 직업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 중 절반이 실제 창업,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런가 하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이들이 일하는 작업장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고용주협회 4곳, 지역사회 2곳과 아동보호강령을 채택하는 등 어쩔 수 없이 노동현장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이 보장되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노동현장에 레크리에이션 학습센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쉴 수 있고 교육의 끈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최대 홍등가인 다울랏디아(Daulatdia)에서 대를 이어 성 노동에 휘말려 들어갈 위험이 있는 아이들을 구조하는 사업도 세이브더칠드런이 몇 년째 지속 중인 보호사업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홍등가 지역 내 아이들 3,445명이 차별 받지 않고 교육, 보건, 아동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지원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려면 지역사회 전체와 보건, 교육, 아동보호의 전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지원이 중요합니다. 인도네시아 숨바(Sumba)에서는 부모와 지역보건소 자원봉사자, 정부관계자 등 8,000여 명과 함께 보건영양과 아동보호 통합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5개 마을에서 아동보호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마을 리더들의 실천을 독려하는 등 아동보호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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