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 지금,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이 배달됩니다
칠순의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찬영이(가명, 10세)는 익숙한 듯 편의점에서 점심을 고릅니다. 학교에 가면 급식을 먹을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학교에 못 가는 날이나 방학 때는 급식과 같은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 먹을 수가 없습니다.
점심은 컵라면과 편의점 김밥. 어제와 똑같은 음식입니다. 당뇨, 극심한 무릎 통증, 그리고 경증치매까지 있는 할머니는 거동도 불편한 상황. 근로 활동은 물론이고 손주 찬영이를 위해 따뜻한 밥과 영양가 있는 반찬조차 만들어주기 힘듭니다.
청소와 빨래 개기, 설거지.  보통의 친구들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찬영이의 방학. 찬영이의 하루를 채워주는 건 컵라면 하나와 차가운 김밥 입니다.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급식지원 아동 약 33만명(2019, 보건복지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가지 못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끼니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소득가정에 주 2회 식사를 배달하는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찬영이와 같이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손으로 따뜻한 도시락을 보내주시겠어요?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도시락의 개수를 선택해주시면, 전국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이 배달됩니다. ‘생계비 정기후원’ 을 선택해주시면,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도시락 00

도시락 선물하기

찬영이와 같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은 한 끼 식사뿐 아니라 몸에 맞는 옷, 책과 학용품 등 자라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것조차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아동 정기후원을 해주시면,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이 하루하루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계절에 맞는 옷과 학용품, 그리고 쌀과 같은 생필품으로 전달됩니다.

  • 도시락 일시후원
  • 생계비 정기후원

식사지원사업 1차 후기

세이브더칠드런은 올 해 상반기 281가정에 도시락 2천 8백여개를 지원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 보세요.

키도 몸무게도 쑥쑥

장애가 있는 엄마. 집안의 기둥이었던 아버지마저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래정이네(가명, 14세) 가정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사정이 어려워진데다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래정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인스턴트 뿐. 하지만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뚜껑만 열면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래정이는 몇 달 전에 비해 몸무게도 많이 늘어나고 키도 크는 등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배고프다는 말을 안해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준서(가명, 9세)는 발달장애가 있습니다. 할머니는 준서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고 싶지만, 고령의 나이에 준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반찬이 지원된 이후, 준서는 더이상 ‘배고파’ 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일 먹는 나물 반찬이 아닌 고기,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할머니도 준서와 함께 밀키트를 조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도시락이 있어서 마음 놓여요

지수(가명, 11세)엄마는 최근 이전 직장에서 다시 출근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누구보다 기뻤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저녁에 출근하여 새벽에 퇴근하기 때문에 아직 어린 자녀들의 끼니 챙기기가 가장 마음에 걸렸는데요. 세이브더칠드런이 제공한 각종 도시락과 밀키트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찬영이와 같은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금 여러분이 직접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우선으로 사용되며 추가적으로 아이들의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